가족의 행복으로 시작되는 김천 오늘과 내일의 주인공, 청소년을 위한 다각적인 정책
김이환 | 기사입력 2019-10-25 22:14:05

[김천타임뉴스=김이환 기자] 몇 년 사이 점점 심해지던 미세먼지에 김천시는 우선적으로 관내 모든 어린이집에 공기청정기 보급 사업을 발 빠르게 추진하여 아이들이 깨끗한 공기를 마시며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환경을 제공했다.

무엇보다도 상대적으로 취약할 수밖에 없는 관내 영유아들의 건강문제를 최우선 순위로 두고 대처했다는 점에 시민들의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이처럼 김천시는 2019년 조직개편과 함께‘가족행복과’를 신설하고 사회의 구성에 있어 가장 기본이 되는‘가족’의 행복에 집중하겠다는 의지를 보이며 다양한 정책들을 선보이고 있다.

먼저 아이들이 좋은 환경 속에서 마음껏 뛰어놀며 청소년들이 자신의 끼와 재능을 표현하며 미래를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더 나아가 자녀들과 엄마가 더불어 행복할 수 있도록 올해를 쉼없이 달려오고 있다.

아이들의 행복! 가족행복의 시작!

김천시는 먼저 아이들의 행복을 위해 분주하게 움직였다. 올 초에 우수보육 어린이집 조성을 위한‘김천시 BEST 어린이집’을 선정하여 현판식을 가지는 한편, 4월에는 부모와 보육전문가들로 구성된‘부모 모니터링단’을 구성했다.
이는 어린이집의 급식 위생과 건강 등의 운영 상황을 부모의 마음으로 모니터링 하여 소중한 아이들을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을 이루어 관내 부모들의 열띤 호응을 이끌어 냈다. 한발 더 나아가 빈번하게 매스컴에 보도된 통학차량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하여 4월부터‘통학차량 하차 확인 장치’설치를 전면 시행하여 통학차량 안전사고에 대한 부모님들의 염려를 덜게 됐다. 무엇보다도 아동수당 지급대상을 관내 만 7세 미만 모든 아동으로 확대하는 한편 기존에 아동양육시설 퇴소 아동과 가정위탁 보호종료 예정아동에게 지원되던 자립정착금과는 별도로 매달 신청에 의한‘보호종료아동 자립수당’을 지급하여 김천시의 아이들이라면 누구라도 행복하게 자랄수 있는 든든한 울타리가 되어 주고 있다.

자녀들의 행복놀이터 ‘육아종합지원센터’

김천시에서는 보육환경의 수준을 높이고 좀 더 전문적인 육아를 위해 육아종합지원담당을 신설하여 육아종합지원센터를 직영으로 운영하며 아이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이중에도 연회원으로 가입한 개인회원과 기관회원은 무료로 이용이 가능한‘체험놀이실’과‘장난감도서관’이 크게 인기를 끌고 있다. 아이들을 위한 장난감을 대여해 주는 장난감도서관은 개인회원 2점, 기관회원 5점을 14일동안 대여 할 수 있고, 아이들의 즐거운 놀이터인 체험놀이실은 오전에는 기관회원(어린이집)이 이용을 하고, 오후에는 개인회원이 이용을 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점심시간 운영 및 매주 수요일 오후 8시까지 연장운영으로 직장맘들의 이용률이 크게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시설물 이용에 있어 많은 부모들의 위생상 염려에 대하여도 소흘함이 없이 관리하여 주기적인 소독과 청소로 믿고 이용할 수 있도록 했으며, 이와 더불어 수준 높은 시민의식으로 대부분의 이용자가 시설물과 대여 장난감을 소중하게 관리하고 대여, 반납하고 있어 더불어 행복한 김천시의‘Happy Together 운동’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부모되기 처음이라면~ 초보부모들을 위한‘가정양육지원사업’

이와 함께 가정양육지원사업으로 부모교육과 부모-자녀체험 활동 프로그램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는데‘클로버 부모교육(소중한 나, 멋진 아이, 긍정의 가족, 아름다운 이웃)’과‘주제별 부모교육(자녀권리존중, 가정 내 놀이 환경 점검, 아동학대예방, 자녀 강점에 따른 놀이방법)에’많은 부모들이 몰리고 있다. 이들 교육은 양육하는 부모의 올바른 역할 정립에 크게 도움을 주는 것은 물론 영유아의 발달 과정상의 특성, 양육 사례별 대응에 대해서도 크게 도움을 주고 있다. 부모-자녀체험 프로그램은 아름다운 이웃, 긍정의 가족이라는 주제로 나누어 진행되며 활동별 주요내용과 교육 대상자를 영아, 유아 프로그램으로 나누어 진행하여 교육의 집중도를 높이고 있다. 더 나아가 가정양육보호자에 대한 양육의 부담 경감을 위하여 영유아의 연령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있으며, 2018년 30회였던 것을 2019년에는 92회로 교육횟수를 대폭 늘려 성황리에 운영중에 있다. 김천시육아종합지원센터를 이용한 부모들의 반응이 좋아 교육 신청 접수는 조기에 마감될 정도로 인기가 있으며, 교육 수료 후 매회 진행되고 있는 설문조사에서도 만족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나 김천시에서는 교육의 방향을 더욱 더 새롭게 하고 컨텐츠 또한 강화할 예정이다.

안심하며 맡길수 있는‘친정엄마 찬스’시간제보육실

직장을 다니는 맞벌이 부부들은 예상치 못한 일이 생겨 누군가 잠시만 아이들을 봐주었으면 하는 생각을 한번쯤은 하게 된다. 이에 맞춤형으로 시행하고 있는 서비스가‘시간제보육실’운영으로 지정된 제공기관에 시간단위의 보육서비스를 제공받고 보육료를 지불하는 것으로 김천시에서는 육아종합지원센터 외 1곳이 시간제보육제공기관으로 지정되어 있다. 양육수당 수급자격이 있는 부모들이 갑자기 급한 일이 생기거나, 아이와 함께 갈 수 없는 시설물을 이용할 경우 급작스러운 양육부담을 줄여 주기 위한 제도로 6개월~36개월 미만 영아가 그 대상이 되며 월 80시간내 시간당 1천원으로 이용을 할 수 있다. 시간제보육실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임신육아포털사이트(http://www. childcare.go.kr)를 통하여 신청이 가능하다. 김천시의 시간제보육실은 현재 친정엄마와 같은 넉넉한 마음을 가진 보육교사들의 전문적인 서비스로 영유아 보호자들의 이용률이 매우 높은 편이다.

이외에도 보육환경의 수준을 높이며 신뢰받고 전문적인 어린이집 운영을 위하여 보육교직원 교육프로그램을 운영, 지원하고 있는데 보육교직원 표준보육과정, 보육과정컨설팅, 어린이집평가인증 컨설팅, 아동학대예방교육, 직무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심리상담 교육 등을 주기적으로 시행함은 물론, 각종 힐링 프로그램도 제공하여 보육교직원들의 업무만족도를 높여 보다 수준 높고 전문적인 보육환경조성에 힘쓰고 있다.

취약계층 아이들도 함께 행복하도록 맞춤형서비스 제공

모든 아이들이 행복 할 수 있도록 생활형편이 어려운 취약계층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해 드림스타트에서 맞춤형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아동과 부모님, 조부모님을 포함한 주 양육자를 대상으로 가족이 안고 있는 어려움에 대한 극복방법을 제시하는 상담진행과 더불어 가정에 필요한 서비스를 맞춤형으로 제공하고, 체험활동 진행으로 가족 간의 결속을 지원하고 있으며, 아동들에게 관심 있는 주제를 선정하여 기획으로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대한민국 임시정부 100주년을 맞아 우리나라 역사에 대한 기획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이론교육과 더불어 자원봉사자와 함께 체험활동도 병행하여 실시하고 있으며, 지역사회 자원을 후원 받아 저소득가정 아동들에게 우리나라뿐 만 아니라 외국방문의 기회도 제공하고 있다.

오늘도 내일도 우리가 주인공!! 청소년과 동행하는 김천시

지난 7월 20일, 김천시 실내체육관에서는 청소년 축제‘포텐나이트’가 뜨거운 열기 속에 개최됐다. 잠재력을 의미하는‘Pontential’의 의미답게 저마다의 미래가 무궁무진한 관내의 수많은 청소년들이 실내체육관을 꽉 채워 서로의 끼와 재능을 마음껏 발산함은 물론, 청소년들이 미래 자신의 모습에 대한 가능성을 새롭게 생각하는 시간이 됐다.
무엇보다도 기존 소규모의 상징적인 행사에서 벗어나 진정 청소년들의 입장에서 소통하며 공감하는 축제의 장을 열었다는데 큰 의미를 두고 있다. 이와 같이 김천시에서는 미래의 주역이 되는 청소년들을 위한 정책을 다각도에서 진행 중에 있으며 그 중에서도‘김천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우리 지역 청소년들의 정신건강, 학습, 진로문제 등을 폭넓게 다루어 청소년들이 꿈꾸는 미래로 가는 버팀목 역할을 하고 있다.

먼저,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는 날로 증가 추세에 있는 위기청소년들의 고민과 갈등을 이해하고 청소년들의 눈높이에 맞춘 소통을 통해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이미 2001년부터 시작된 카운슬러대학은 매년 30명 이상의 상담자원봉사자를 양성하여 현재까지 약 700명의 수료생을 배출했으며, 수료생들은 각 학교의 집단상담, 위기청소년 멘토링, 전문상담자로서 따뜻한 친구가 되어 지역청소년들에게 힘이 되어주고 있다. 특히, 2019년에는 우울·자살 ․ 사회부적응청소년 등 상담을 꺼리거나 지리적으로 상담을 이용하기 힘든 위기청소년들을 직접 찾아가는 1:1 맞춤형 서비스‘청소년 동반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데, 주 1회 3개월 동안 전문가가 지속적으로 방문하여 심층상담을 하며, 도움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서는 지역자원과 연계해 대상자들을 지원함으로써 청소년들의‘좋아요’가 줄을 잇고 있다.

또한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는 관내 중 ․ 고등학교를 직접 찾아가 학교폭력 예방 및 생명존중 특강을 실시하고,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인성교육 지도자를 자체 양성하여 소그룹 및 학급단위의 “올바름! 인성나무를 심다."라는 인성교육도 실시하는 등 학교폭력 예방 활동을 적극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인성교육은 자기존중, 성실, 배려․소통, 책임, 시민성 등을 주제로 상호작용을 촉진하는 다양한 게임을 활용하여 즐겁게 참여하면서 건강하고 올바른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하도록 돕는다. 무엇보다도 지난 7월 3일에는 작가와 강연자로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조승연 작가를 초정하여 호통보다는 소통이라는 주제로‘학교폭력 예방 부모교육 대강연회’를 개최하여 관내 학부모들에게 크나큰 공감을 불러일으키기도 했다.

이외에도 가정·지역사회가 연계하여 방과후 돌봄이 필요한 “나홀로 청소년"을 대상으로 체험활동, 자기개발 및 학습프로그램을 제공하는‘방과후 아카데미’가 활발하게 운영되고 있으며, 현재 청소년들의 다양한 활동공간과 쉼터로 활용되는‘청소년문화의집(다삼로 3)’의 협소한 공간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문당길 142 일원에 총면적 2,600㎡ 규모로 새로운 청소년 문화의 집 건립을 추진 중에 있다.

누가뭐래도 자랑스러운 김천시민, 결혼이민여성들을 위한 지원

김천시에서는 행복한 가정이 건강한 사회의 기초가 된다는 기치 아래 가정의 건강성 증진을 위해 가족복지서비스 전문기관인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운영하여 다문화가족, 맞벌이가족, 한부모가족 등 다양한 가족의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가족지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제는 자랑스러운 김천시의 구성원이 된 결혼이민여성들의 한국생활 조기정착과 경제적 자립을 돕기 위한 한국어교육, 방문교육, 통․번역지원, 국적취득, 운전면허취득비용 지원 등 다양한 분야의 교육과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으며, 다문화가정의 장점을 충분히 활용하여 25개 기관에 이중언어강사 일자리창출사업을 실시하여 지역주민에게 외국어 교육 강좌를 제공하고 있어 이민여성들은 물론 지역주민들 모두 만족하는 결과를 얻고 있다.

특히, 기준 중위소득 100%이하인 가구 중 친정에 장기간 가지 못한 결혼이주여성을 선정하여 왕복항공료와 여행자보험을 지원하고 있는‘다문화가족 친정방문․부모초청 사업’을 2009년부터 시행하고 있는데 올해도 9개의 다문화 가정에서 그리워하던 고향을 다녀오게 됐다.

이외에도 2019년 신규사업으로 영유아 자녀를 둔 다문화가족에게 체계적인 부모교육과 부모 자녀 상호작용 서비스를 제공하는 이중언어 가족환경 조성사업과 가정폭력, 이혼, 자살, 사망, 사고, 경제·사회적 위기 사건에 직면한 가족이 경찰서, 여성긴급전화 1366경북센터, 법원, 초등학교 등으로부터 상담과 지속적인 사례 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 가족역량강화지원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여성과 사회적 약자를 위한 공감대,‘여성친화도시’조성

김천시는 2017년 김천시 여성·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토대로 여성친화도시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여성친화도시란 지역정책과 발전과정에 양성이 평등하게 참여하고, 그 혜택이 시민에게 고루 주어지면서 여성의 역량강화, 돌봄과 안전이 구현되도록 하는 정책을 운영하는 지역을 말한다.

여성친화도시 조성사업은 여성뿐만 아니라 장애인·노약자·영유아 등 사회적 약자 모두를 포함한 사업으로 지역여건에 따라 다양하게 추진할 수 있다. 이에 2018년 우수 지자체 견학과 김천시 여성 465명을 대상으로 여성친화도시 추진 여건과 조성방향에 관한 실태조사를 실시했으며, 2019년 1월에는 여성친화도시 조성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4월에는 관련조례를 제정하여 제도적인 기반을 마련했으며, 시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모집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34명을 위촉하고 교육을 실시했다.
이에 김천시는 시민의 참여와 전문가의 조언으로 대표사업을 발굴하고 중장기 계획을 수립하여 여성가족부에 여성친화도시 신규 지정을 신청했다. 여성친화도시로 김천시가 지정되면 여성뿐만 아니라 장애인·노약자·영유아 등 사회적 약자 모두에게 골고루 혜택이 돌아가는 공익사업이 김천지역 여건에 맞게 다양하게 추진될 수 있다.

이 밖에도 맞벌이 가정이나 한부모가족 등을 대상으로 일과 가정을 양립하고 양육부담을 덜어주고자 공동육아나눔터 운영과 아이돌봄 지원사업을 실시하고 경제적으로 어려운 저소득 한부모가족에 대한 양육비, 월동연료비, 교육비 등을 지원하여 안정적인 생활 유지에 도움을 주고 있다. 2019년부터 저소득 한부모가족 자녀 아동양육비 지원기준이 만 14세 미만 자녀에서 만 18세 미만 자녀로 늘어나고 지급액도 월 13만원에서 월 20만원으로 인상되어 저소득 한부모가정 자녀양육에 실질적인 보탬이 되고 있다.

김충섭 김천시장은‘가정의 가장 기본이 되는 아이와 청소년, 그리고 부모들이 함께 행복한 김천시를 위해 시에서는 고민에 고민을 거듭하고 있다. 우리의 행복한 고민이 시민 여러분들의 가정의 행복이 되고 곧 시민 모두가 행복한 김천시를 위한 최선의 행정서비스를 위해 노력하겠다.’며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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