돼지고기 소비가 위축되어 된 양돈농가위해 시식 행사
김이환 | 기사입력 2019-10-30 15:42:34

[고령타임뉴스=김이환 기자] 고령군은 10월 29일 고령군 농업기술센터에서 돼지고기 소비촉진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인천·경기지역에서 발생한 아프리카 돼지열병(ASF) 여파로 돼지고기 소비가 위축되어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돈농가를 돕고위해 마련됐다.

고령군에 따르면 아프리카 돼지열병 바이러스의 경우 인체감염을 일으키지 않지만 최근 소비자들에게 돼지고기가 외면 받고 있어 ASF 발생 전인 9월 5일 ~ 11일 평균 4,407원/kg 에서 10월 18일 기준 2,898원/kg 으로 폭락 했다.

곽용환 고령군수는 “아프리카돼지열병(ASF)발생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한돈 농가에게 희망을 주고, 소비자들에게는 안전하고 맛있는 한돈에 대한 인식변화를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으며 많은 소비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한 이번 행사는 1회성에 그치지 않고 군청구내식당에 지속적으로 돼지고기를 많이 이용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이환의 다른기사보기
댓글 더 보기 댓글 새로고침
광역시 충청북도충청남도경상북도전라북도전라남도
서울타임뉴스인천타임뉴스대전타임뉴스대구타임뉴스광주타임뉴스울산타임뉴스부산타임뉴스제주타임뉴스세종타임뉴스태안타임뉴스안동타임뉴스의성타임뉴스군위타임뉴스영양타임뉴스울진타임뉴스문경타임뉴스상주타임뉴스예천타임뉴스영주타임뉴스청송타임뉴스경주타임뉴스영덕타임뉴스구미타임뉴스김천타임뉴스칠곡타임뉴스봉화타임뉴스여수타임뉴스광양타임뉴스순천타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