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타임뉴스=김이환 기자] 달성군 청소년센터 다문화 방과후아카데미는 주말 동아리 활동으로 배운 우쿠렐라를 지난 9월 달성행복 복지한마당 지역 행사에 참여하여 공연을 진행하고 받은 출연료를 달성복지재단에 기부했다고 전했다.

달성군 청소년센터 다문화 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들은 방과후아카데미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무료로 제공 받고 있어 청소년들 스스로 “받은 만큼 나누고자" 하는 마음으로 자치회의를 통해 기부하기로 결정 하였으며 매년 1회이상 활동을 통해 얻은 수익금을 달성복지 재단을 통해 기부하고 있다고 한다. 오는 11월 30일에는 다양한 나라의 음식을 만들어 지역주민들에게 나누어 주는 나눔 활동을 진행하며 다양한 나라의 청소년들이 나눔을 통해 긍정적 사고를 형성하고 또래들과 소통하며 함께 성장하는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고자 다양한 특성화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있다.

달성군 청소년센터 (김수용 관장)은 "적은 금액인것 같지만 아이들의 마음은 무엇과도 바꿀 수 없이 큰 것" 이라며 청소년들의 긍정적 성장을 격려하고 "기부금이 의미 있는 곳에 쓰여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방과후아카데미는 여성가족부에서 돌봄 서비스 제공이 필요한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학교 방과후 주중 교육지원 및 주말 체험활동등의 종합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함 으로써 청소년들의 정서적 안정과 긍정적 사고형성 및 행복한 성장 지원을 통해 청소년들의 삶의 질을 향상 시키는 국가정책 지원 사업이며 전국에 208개소가 운영 되고 있으며 다문화 유형의 방과후아카데미는 전국에 2개소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