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난방기구 안전사용 당부
난방기구 안전사용
장성우 | 기사입력 2019-11-01 21:03:27

무덥고 습했던 여름이 지나가고, 천고마비의 계절인 가을이 지나고 있다. 아침저녁으로 쌀쌀한 기운이 피부에 와닿으면 올 한해의 끝이 다가오고 있다. 곧인 11월 8일은 입동이다. 겨울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걸 몸소 체험한다.

겨울이 다가옴에 따라, 1년간 창고에서 쉬고있었던 난방기구들을 하나둘씩 모습을 드러낸다.

추운날씨에 난방기구 사용은 당연하지만, 건조한 날씨에 난방기구를 사용하는 것은 각별하게 주의를 요한다. 소방청 통계자료에 따르면 겨울철 발생한 화재가 한 해 발생한 화재의 35%이상을 차지한다고 한다.
전라남도의 최근 5년간 겨울철 화재발생 건수는 4,731건 으로 2015년 859건, 16년 884건, 17년 1,020건, 18년 1,065건 으로 매년 증가하는 추세이다. 그중에서 난방기구에 의한 화재발생 건수도 상당한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특히 화목보일러, 전기장판, 전기히터가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건조한 날씨에 힘입어, 가연물이 많은 실내에서의 화재는 대형화재로 번질 위험이 크다. 이러한 대형화재를 막기 위해서는 △난방기구 사용시 청소하고 사용하기, △외출시 및 사용하지 않을때 콘센트 뽑아놓기,
△난방기구 주변에 가연물 두지 않기, △장기간 사용시 기계에 과부하가 올 수 있으므로 식은뒤 사용하기, △한 멀티탭에 여러 난방기구 사용하지 않기 등이 있다.

올바르고 안전한 겨울철 난방기구 사용방법을 숙지하여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이 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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