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환경오염원인 반사필름 집중수거
김정욱 | 기사입력 2019-11-05 09:43:30

[영주타임뉴스 = 김정욱 기자] 영주시는 농촌지역 환경오염원인 반사필름 집중수거에 나서기로 했다.

시는 지난 4일부터 내달 1일까지 집중수거기간으로 정하고 사과 수확 후 발생되는 과수 착색용 폐반사필름을 환경사업소 쓰레기위생매립장으로 반입하기로 했다.

과수용 반사필름은 사과의 착색을 돕기 위해 사용하고 있으며, 투명필름에 반사코팅이 되어있어 재활용하기 어렵고 제때 수거하지 않으면 농경지 주변에 방치되거나 바람에 날려 경관훼손과 송전설비에 걸쳐 사고·고장의 원인이 됨으로 이번 집중수거기간에 수거토록 주민들에게 당부한다고 밝혔다.

집중수거기간 반입되는 폐반사필름에 한해서는 무상으로 처리가 가능하다. 다만, 매립장 반입 시 폐반사필름 배출장소의 관할 읍·면·동장 확인(배출 및 반입확인서)이 필요하다. 반입방법은 부피감소, 날림방지를 위해 포대에 담거나 압축해 묶어서 경작자 또는 마을단체에서 쓰레기매립장으로 직접 운반‧반입하면 된다.

영주시 관계자는 “폐반사필름이 집중수거기간에 수거되지 못하고 방치·적체되면 토양오염을 유발해 농작물의 생산성을 저하시키고 농촌 주변환경 저해 요인이 발생하게 된다"며 “집중수거기간에 전량 수거될 수 있도록 농가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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