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지방보훈청(청장 이남일)은 전몰군경미망인회 대전시지부(지부장 송영자) 회원 및 관내 재가복지 서비스 대상 보훈가족 40여명과 함께 신생아 살리기 모자 뜨기 봉사에 참여하기로 했다.

세이브더칠드런이 매년 진행하는 ‘신생아 살리기 모자 뜨기 캠페인’은 아프리카 및 아시아 지역 신생아를 저체온증과 감기 등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직접 모자를 떠 보내는 참여형 봉사활동이다.

그 일환으로 8일 대전지방보훈청 5층 대강당에서 신생아 살리기 봉사에 참여하기 위한 털모자 뜨기 교육이 실시되었으며, 완성 된 털모자는 수거 후 12월 중 세이브 더 칠드런에 전달하여 도움이 필요한 신생아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봉사에 참여한 한 보훈대상자는 “봉사를 받는 대상에서 벗어나 모자뜨기를 통해 신생아를 돕는 봉사에 참여하게 되어 기쁘고, 보훈가족의 작은 정성이 신생아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2019-11-08 17:18:10
대전지방보훈청, 보훈가족과 함께하는 털모자 뜨기 사랑 나눔 봉사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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