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타임뉴스=한정순기자]충북도의회 건설환경소방위원회가 12일 균형건설국, 교통연수원, 충북개발공사 등 3개 기관을 대상으로 2019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균형건설국 감사에서 김기창 의원(더불어민주당, 음성2)은 사업용 차량의 첨단안전장치(차로이탈경고장치) 장착 예산 지원과 관련해 신규 차량에 대해서는 첨단안전장치 장착을 법적으로 의무화해 추가적인 예산이 발생 하지 않도록 하고 안전사고도 예방할 수 있도록 노력을 당부했다.

오영탁 의원(자유한국당, 단양)도 도로점용료 미수납액이 높은 시·군에 대해서는 시·군별 체납액 일제정리 자체계획을 수립하고 징수전담팀을 구성해 체납자에 대한 납부를 독려하는 등 특단의 대책을 마련해달라고 주문했다.

윤남진 의원(더불어민주당, 괴산)은 교통․지리적 여건 등으로 인한 도내 지역간 불균형이 심화되고 있어, 3단계 지역균형발전사업은 지역간 불균형 해소가 체감될 수 있도록 사업의 철저를 당부했다.

연종석 의원(더불어민주당, 증평)은 2019년 민사소송 건수가 2018년 대비 거의 2배 가까운 38건으로 도로관련 민사소송 발생은 도로관리청에서 원인을 제공해 발생하고 있는 사안인 만큼 특단을 대책을 강구해 민사소송 업무 수행으로 인한 예산과 행정력이 낭비되지 않도록 철저를 기해 달라고 말했다.

이수완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진천2)은 “균형건설국에서 추진하는 예타면제 사업에 대해 주기적으로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도민의 의견도 적극 수렴해 사업이 신속히 추진 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2019-11-13 11:11:35
“지역간 불균형 해소를 위한 균형발전사업 추진”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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