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덕구, 지역자율방재단 역량강화 교육 실시
재난안전관리 민간 유공자 표창, 민간주도 자율적 재난 대응능력 향상 기대
홍대인 | 기사입력 2019-11-14 10:46:05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대덕구(구청장 박정현)는 13일 구청에서 지역자율방재단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 지역자율방재단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 앞서 평소 재난안전관리에 기여한 민간 유공자 6명에 대한 표창을 수여하며 민간 주도 재난안전관리 역할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지속적인 안전관리 활동에 대한 동기를 북돋았다.

역량강화 교육은 겨울철 화재예방 및 대처요령이란 주제로 진행됐다.

대덕구 지역자율방재단은 지역주민의 자율적인 참여로 2008년 7월 구성, 현재 129명이 활동 중이다.

이들은 주거지 등 주변의 재해위험지역을 점검하고 재난발생 시 응급복구 및 긴급구호 등의 역할을 하며, 재난취약시설 점검과 안전 홍보 등의 활동도 하고 있다.

박정현 대덕구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자율방재단의 대응능력이 더욱 향상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자연재난 및 일상생활에서 일어날 수 있는 위기 상황에서 이웃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함께 역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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