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 오는 16일부터 17일까지 김장철 맞이 기성동 농산물 직거래 행사
서구 지역농산물 직거래로 농업유통 발전에 이바지
홍대인 | 기사입력 2019-11-14 19:53:51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서구(구청장 장종태)는 김장철을 맞아 기성동 농산물 직거래 장터가 서구 관저동 마치 광장에서 오는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간 운영한다고 밝혔다.

농촌지도자 서구지역연합회가 주관하는 이번 직거래 행사를 통해 기성지역 농산물의 우수함을 알리고 과다한 유통비용을 절감하여 생산자와 소비자의 농산물 교류를 확대하여 지역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장터에서는 기성지역에서 생산되는 야채, 사과, 배, 감자, 고구마, 장류, 배추, 무 등 김장재료를 판매하며, 시중 가격보다 저렴한 가격에 판매된다.

장종태 구청장은 “김장철 맞이 기성동 농산물 직거래장터가 농가와 소비자들의 거리를 좁히고 농가의 소득향상을 도모할 기회가 될 것"이라며 “구민들도 우리 지역에서 생산된 고품질의 먹거리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매할 좋은 기회이기에 지역 주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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