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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일교차로 심장돌연사의 위험이 높은 가을철 산행에 탐방객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며 최근 7년 간 산악활동이 빈발한 국립공원 등 내에서 발생했던 전체 사망사고 109건 중 심장돌연사는 60건으로 절반 이상인 55%를 차지하였고, 특히 9월~11월 사이에 발생한 사망사고 34건 중 심장돌연사가 20건에 이른다고 말하였다.
순천소방서는 연중 일교차가 가장 큰 가을철에는 신체가 갑작스런 기온 변화에 적응하지 못해 심장돌연사 위험이 평소보다 매우 높아지기 때문에 “이로 인한 위험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산행활동 시 사전에 심폐소생술과 간단한 응급처치방법 등을 숙지하고 실제로 심정지가 발생했을 때는 목격자에 의한 즉각적인 심폐소생술 시행으로 생존율을 80%이상 높일 수 있다고 설명하였다.
순천소방서 서면119구급대 김대원 소방장은 평소 산행을 하지 않던 사람이 고지대를 목표로 산행을 하면 사고로 이어질 위험이 높으므로 저지대 탐방명소를 찾는 것이 좋고 특히 심혈관계 질환이 있거나 고령인 경우 고지대 정상 탐방형 산행은 가급적 피하고 둘레길 등 저지대 수평탐방로를 이용하는 것이 사고를 예방하는 방법이라고 설명하였다.
순천소방서 서면119안전센터 소방장 김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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