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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타임뉴스=김명숙 기자] 광주과기원(GIST, 지스트)는 설립 26주년을 맞아 15일 총장, 부총장 등 교수, 연구원, 직원, 학생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내 오룡관에서 기념식 행사를 개최했다.
김기선 지스트 총장은 기념사에서 "향후 지스트의 25년은 인공지능과 같은 미래 사회를 선도하는 신기술을 연구‧개발하고 여기에 적합한 인재를 양성해 새로운 전환을 준비하고 변화에 대응해야 한다"며 "지스트가 지역의 자랑이 되고 사회적 책임을 다 하는 대학으로 성장하기 위해 융합과학인재 양성과 창업을 통한 경제 혁신, 일자리 창출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현재 광주시와 함께 국정과제로 선정된 '인공지능 중심 산업융합 집적단지 조성사업'을 적극 추진하기 위해 지스트 내 인공지능 연구소를 신설했고 내년 3월에는 AI대학원이 개원해 국내외 인공지능 연구개발을 선도할 최고급 박사급 인재양성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지스트 관계자는 "지스트는 인공지능연구소 운영과 AI대학원 개원을 비롯해 헬스케어, 자동차, 에너지 등 광주지역의 3대 특화 분야를 중심으로 'AI산업융합집적단지' 사업을 위한 산업융합형 AI 기술 개발 선도 및 국내․외 산학연 협력을 통한 글로벌 기술 허브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며 "지역산업을 고도화하고 AI산업 융합 생태계를 조성해 국가적 AI산업 육성 기반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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