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갑 중구청장, ‘할 수 있다’는 자신감으로 중구를 발전시켜 나가겠습니다!
전년 대비 12.7% 증가한 4,813억원의 2020년도 본예산 편성 방침 등 설명
홍대인 | 기사입력 2019-11-20 19:03:36
박용갑 중구청장이 20일 중구의회에서 열린 제223회 중구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시정연설을 하고 있다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박용갑 중구청장은 모든 것을 한 번에 이룰 수는 없고 기초자치단체이기에 더욱 힘이 들지만 구민들의 목소리를 귀 담아 들으면서 재정운용의 폭을 넓히는 노력으로 ‘할 수 있다’는 자신감으로 중구를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박용갑 중구청장은 20일 중구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223회 중구의회 제2차 정례회 개회식에서 2020년도 본예산 제출에 따른 시정연설로 본예산 의결에 대한 중구의회의 협조를 구했다.

박용갑 구청장은 민선7기 출범 이후 ▲베이스볼 드림파크 건립 ▲광역철도 1단계, 도시철도 2호선 트램까지 이어지는 교통중심지로의 도약 ▲충남지방경찰청 부지에 지어질 나라키움 대전통합센터 ▲활발한 도시재개발․재건축 사업 ▲전국 775개 축제 중 브랜드 평판 5위를 차지한 대전효문화뿌리축제의 성장 ▲중구청사의 노후공공건축물 리뉴얼 선도사업 선정 등 중구 여러 곳에서 펼쳐진 변화를 먼저 열거했다.

이어 내년에 추진할 주요 사업인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통한 균형 있는 도시발전, 노후된 동 행정복지센터 신축, 효문화 뿌리마을 조성사업을 통한 중구의 발전방향을 제시했다.

특히 최근 수정발의와 재의까지 겪었던 재정안정화기금을 이용한 폭넓은 재정운용을 요청했는데 ▲주민참여와 풀뿌리 민주주의 실천을 위한 동 행정복지센터의 중요성 ▲기금의 제정 배경 ▲재정안정화 기금에서 ‘대규모 사업을 실시해야 할 필요가 있는 경우’의 사용 근거와 타 지방자치단체의 다양한 기금 사용 경우 ▲중구 재정안정화 기금 조례의 적법성 ▲기금을 조성한 2017년부터 시작된 재정안정화 기금을 이용한 노후 행정복지센터 건립을 위한 중구의 준비과정 등을 설명하며 행정복지센터 건립에 재정안정화 기금을 사용할 수 있도록 의회의 협조와 이해를 요청했다.

여기에 3․1운동과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이하는 뜻깊은 해를 기념하고 우리의 자랑스러운 역사를 후대에 바르게 전승하기 위한 독립운동가 홍보관 건립에 관심과 협조를 구함과 동시에 효 문화 중심도시로의 도약을 위한 효문화뿌리마을 조성사업, 노인․여성․어린이가 행복한 도시구현 등 지역 발전을 위한 다양한 청사진을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2019년도 본예산 대비 542억원이 증가한 총 4,813억원의 2020년도 본예산 의결을 당부했다. 특히 전체 사회복지 예산이 전체 예산액 중 62.2%에 달하는 만큼 필수 현안사업 위주로 편성한 세출예산의 의결을 요청하고, 열악한 기초지방자치단체의 재정운용의 폭을 넓히기 위한 중구의회의 현명한 판단을 바라는 것으로 끝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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