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태정 대전시장, 2022년 세계지방정부연합(UCLG) 총회에 북한 초청!
홍대인 | 기사입력 2019-11-21 15:46:26

허태정 대전시장이 21일 시청에서 11월 정례브리핑을 통해 2022년 세계지방정부연합(UCLG) 총회에 대한 계획을 밝히고 있다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허태정 대전시장은 2022년 세계지방정부연합(UCLG) 총회에 북한이 꼭 참여 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필요하면 북한을 방문할 수도 있다고 강조했다.

허태정 시장은 21일 시청에서 11월 정례브리핑을 통해 “세계지방정부연합 총회의 대전 유치는 대전이라는 도시가 대한민국의 한 작은 도시가 아니라 세계 속 경쟁력 있는 도시로 발돋움 할 수 있는 계기"라고 밝혔다.

이어 “대전시만 준비하는 총회가 아닌 국가의 중앙부처와 협력해서 대전총회를 국가적인 행사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허태정 시장은 “이번 대전총회에서는 ▲지속가능한 스마트시티 ▲지방 분권 및 민주화 ▲한반도와 세계의 평화증진을 주제로 제안했다"며 “우리가 갖고 있는 과학기술력 바탕으로 스마트시티 기술과 실증 역량을 기반으로 대한민국 스마트시티 시스템을 널리 알리고 세계에 수출할 수 있는 계기로 삼겠다"고 전했다.

또한 “국토교통부와 함께 힘을 모아 스마트시티를 전략적 준비해 스마트시티챌린지에 반드시 대전이 선정되도록 노력을 다해나가겠다"고 강조하고 “2022년도 총회가 남과 북이 만나고 서로 화해와 평화의 메시지를 전하는 계기로 삼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허태정 시장은 “2022년도 총회에 북한이 꼭 참여할 수 있도록 요청도 했다"며 “필요하다면 북한을 방문할 수도 있다"는 의지를 밝혔다.

한편 ‘2022 제7회 세계지방정부연합 총회’는 2022년 10월 중 4박 5일 일정으로 대전컨벤션센터(DCC) 및 대전국제전시컨벤션센터(DICC) 일원에서 개최되며 참여인원은 약 5,000여명이며, 약 384억 원의 생산유발효과와 약 76억 원의 소득 유발효과 등 상당한 경제적 파급효과가 기대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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