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기고] 순천소방서 119구급대, 심뇌혈관질환 주의당부
“11월은 심뇌혈관질환자 출동 증가해”
김대원 | 기사입력 2019-11-21 15:55:14

순천소방서(서장 구천회) 서면119구급대(소방장 김대원)은 급격한 날씨변화에 따른 협심증 · 심근경색증과 같은 심혈관질환과 뇌출혈 · 뇌경색증을 일컫는 중풍 등 심뇌혈관 질환의 주의를 당부했다. 순천소방서 119구조구급활동 통계를 보면 11월1일부터 21일 현재까지 약 한달 간 전체 구급출동건수 630건중 94건이 심뇌혈관질환으로 약 14.9%(전년대비1.1%)를 차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서면119구급대(소방장 김대원)는 특히 인체의 바이오리듬은 수면 중에 교감신경 활동이 저하되어 심신이 이완상태에 있다가 잠에서 깨면 교감신경이 항진되어 긴장상태에 들어가게 되므로, 하루 중 아침에 심혈관질환 및 뇌중풍의 위험이 특히 높아지므로 평소 더욱 주의를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추운 겨울 아침에 심혈관질환 및 뇌중풍이 호발 하는 것은 우리 몸이 찬 공기에 노출될 때 교감신경이 항진되는데 이때 말초동맥이 수축하여 혈압이 상승하고 심박동수도 증가하여 심장의 부담이 증가하게 때문이다. 또한 혈소판이 활성화되고 혈액의 점도가 상승하여 피가 끈적거리게 되며 이러한 효과가 종합되어 심장혈관이 막히는 심근경색증이나 뇌혈관이 막히는 뇌경색증이 발생할 수 있고, 반대로 뇌혈관이 터지는 뇌출혈의 위험도 증가한다고 설명했다.

순천소방서, 119구급대는 심뇌혈관질환에 따른 각종 출동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으며 시민들의 건강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함을 당부하였다.

순천소방서 서면119안전센터 소방장 김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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