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제4회 도시디자인 공모전 수상작 ‘꽃이 피어’
최영진 | 기사입력 2019-11-22 10:35:06

[천안타임뉴스= 최영진 기자] 천안시는 제4회 천안시 도시디자인 공모전 대상에 남서울대학교 건축학과 박효진, 권예림, 변지민 학생이 공동 출품한 ‘꽃이 피어’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천안시 동남구청 신청사 주변 등 원도심 재생을 위한 공공디자인’이라는 주제로 전국 대학생 및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작품을 출품받아 외부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를 거쳐 20점의 우수작품을 선정했다"고 말했다.

대상작품 ‘꽃이 피어’는 원도심에 위치한 초등학교를 이용해 원예 커뮤니티 공간과 녹지 공간을 조성해 학생뿐 아니라 주변 시민들도 이용할 수 있도록 제안하며 독창적인 아이디어와 적용가능성, 대상지 이해도 측면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공모전 수상작은 이달 26일부터 29일까지 천안시청 1층 로비에 전시되며, 12월 2일부터 30일까지는 천안시청 지하갤러리에 전시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의 수상작품을 동남구청 주변 및 원도심 재생을 위한 거리, 공원, 공공시설물 등과 관련한 주요사업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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