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태정 대전시장, 취업의 문제는 국가의 미래이며 도시의 경쟁력!
홍대인 | 기사입력 2019-11-25 20:45:44
허태정 대전시장이 25일 배재대학교에서 열린 ‘대전광역시장과의 대학토크콘서트’에서 청년들과 대화는 나누고 있다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허태정 대전시장은 취업은 개인의 문제를 넘어 국가의 미래이며 한 도시의 경쟁력이자 시민들의 삶의 질의 문제라고 강조했다.

허태정 시장은 25일 배재대학교에서 취업교육생 4학년 30여명과 ‘대전광역시장과의 대학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청년취업이 어려운 현실에서 해외취업을 준비하는 졸업예정자들과 자유로운 대화를 통해 대전시의 해외취업정책과 청년정책을 공유하고 취업 관련 고민을 함께 나누는 자리로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다양한 취업국가를 위한 해외취업 컨설팅 전문가 배치, 대학가 주변 글로벌카페 설치, 해외취업 비자수수료 지원 등 취업 역량강화 기회와 경제적 지원을 제안했고, 지역발전을 위한 청년 창업기업에 대한 시의 관심도 요구했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저도 취업을 앞둔 자녀가 있기 때문에 대학생들의 고민을 조금은 알고 있다"며 “청년의 취업 문제는 단순히 개인의 문제가 아닌 국가의 미래이자 도시의 경쟁력이며 동시에 시민들의 삶의 질의 문제로 그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청년들도 자신들의 의견을 알리 필요가 있다"며 “인구 비중을 보면 청년들의 비중이 높은데도 불구하고 청년에 관한 정책이 부족한 것은 청년들의 목소리가 정책을 만드는 위정자(爲政者)들에게 들리지 않기 때문으로 온라인뿐만 아니라 오프라인에서도 적극적인 행동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또한 허태정 시장은 “대학교 홈페이지에 대전시의 청년 정책을 홍보 할 수 있는 방법을 강구하겠다"며 “지속적으로 청년들과 현장에서 소통하고 경청하며 소중한 의견을 정책에 반영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대전시는 올해 신규 사업으로 해외 취업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해외취업성공금 지원, 해외취업 설명회, 케이-무브(K-Move) 연수사업비 지원 등을 통해 대학과 청년들에게 새로운 일자리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오는 29일과 12월에 있을 해외취업 캠프 및 설명회도 국가별, 기업별 전문멘토를 통한 컨설팅으로 실질적인 해외취업을 연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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