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타임뉴스=김이환 기자] 김천시가 경상북도에서 주관하는 2019년 산불방지 우수기관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매년 경북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산불방지 예방 실적과 대처 능력 등을 종합 평가한 결과로 2016년 “우수상", 2017년“우수상", 2018년“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에 힘입어 2019년에는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대쾌거를 이루었다.


김천시는 2019년 유달리 건조한 날씨로 산불예방활동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선제적 예방활동으로 봄철 산불이 1건도 발생하지 않았으며, 소각산불 제로를 위한 야간단속반 편성 운영, 산불취약지 긴급 소화수 설치 등 자체 특수시책을 적극 추진한 공적을 인정받았다.

또한, 산림연접지 불놓기에 대한 적극적인 과태료 부과 등 단속 강화로 대국민 경각심을 고취하고 홍보활동에 만전을 기하였으며, 산불전문예방진화대 기계화훈련 및 목조문화재 합동 소방훈련을 실시하는 등 산불진화역량 강화에 힘썼다.

이와 함께 산림청 주관으로 진행되는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만들기 서약」에도 높은 참여율을 보여 줌으로써 시민 스스로 자발적인 참여가 이루어졌으며, 높은 성과율 및 이행율에 힘입어 4개소의 마을이 우수마을로 선정되는 영예도 안게 되었다.

김충섭 시장은‘민·관·군의 긴밀한 공조체제와 읍면동장 이하 전체 공무원들의 적극적인 산불예방 및 계도활동, 그리고 시민들이 합심한 결과, 도내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대성과를 달성했다’면서 ‘산불관계자들의 노고와 유관기관의 적극적인 협조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적극적이고 선제적인 산불방지로 시민 모두가 살기 좋은 행복도시 김천 건설을 위해 다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2019-11-26 10:55:57
산불방지 우수기관 평가 “최우수기관상”수상한 김천시
타임뉴스 (https://www.timenews.co.kr)
[ 타임뉴스   news@timenews.co.kr ] 2019-11-26 10:55:57
Copyright (c) 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