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타임뉴스 = 김정욱 기자] 영주시가 초겨울을 주말을 맞아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마련했다.

오는 30일 저녁 7시 국민체육센터에서 ‘2019 힐링콘서트 오락가락 가요제’, 12월 1일 오후 5시 같은 장소에서 ‘퍼포먼스뮤지컬 소수‧서원에 놀다’ 공연이 펼쳐진다.

힐링콘서트 오락가락 가요제 결선은 2019세계유교문화축전의 일환으로 유교문화권 9개 시‧군의 힐링콘서트 오락가락 가요제 지역예선에 통과한 각 시군별 2팀씩 출전해 총 18팀의 경연방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 가요제의 초대가수로는 히트곡 ‘무조건’으로 유명한 가수 박상철을 필두로 하여 장구의 신으로 불리며 ‘밀어밀어’를 히트시킨 박서진, 미스트롯 출신 ‘우지마라’의 김양 그리고 댄스트로트 여제 ‘남자답게’의 지원이가 초청되어 화려한 축하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가요제에선 가장 실력이 뛰어난 대상 1팀에 200만원의 상금과 대한가수협회 인증서가 주어지며, 최우수상 1팀, 우수상 2팀을 비롯한 결선대회 출연자 18팀 모두에게 총 700만원 상당의 상금이 수여된다.

힐링콘서트 오락가락 가요제 결선에 이어 둘째 날(12월1일 오후5시)에는 소수서원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기념하기 위한 퍼포먼스 뮤지컬 ‘소수‧서원에 놀다’가 진행된다. 

뮤지컬‘소수‧서원에 놀다’는 영주시가 주최하고, (재)세계유교문화재단‧(재)영주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하는 공연으로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된 소수서원의 역사와 현대적 의미, 그 속에서 재조명되는 인성의 중요성을 순흥 읍내리 벽화고분에 등장하는 도깨비들이 펼치는 화려한 퍼포먼스와 음악의 향연으로 이전엔 볼 수 없었던 색다른 뮤지컬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주말 공연은 가족단위로 관람하기 좋은 문화행사로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선착순 무료입장으로 진행된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이번 가요제와 뮤지컬은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으로 준비했으며, 얼마 남지 않은 2019년을 공연을 통해 가족과 함께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2019-11-27 10:24:51
주말공연 풍성 볼거리 가득한 영주문화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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