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타임뉴스=한정순기자]충주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심재석)는 28일 다문화가족 교류소통 공간인 ‘다가온’ 외관에 벽화를 그려 넣어 산뜻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벽화 그리기는 3년간 정기적으로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한국교통대학교 사회복지학과 학생동아리 ‘사랑의 온도’학생들과 연계해 진행했으며, 벽화그리기 전문가 3명과 결혼 이주 여성 5명도 작업에 참여했다.

지난달 26일 밑그림 그리기를 시작으로 바탕 칠하기, 밑그림 그리기, 색 입히기 과정에 이르기까지 참가자들의 정성스런 손길을 모아 탄생한 다가온 벽화는 기존의 비어있던 공간에 활기를 불어 넣었다.

심재석 센터장은 “벽화 그리기 사업을 통해 주변 환경이 한층 밝아졌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다문화교류소통공간이 지역사회와 소통하는데 한 발짝 다가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9-12-02 10:25:05
다문화교류소통공간 ‘다가온’벽화 그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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