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민주주의 수호해야'...역사에 죄짓지 않는 것은 무엇일까?
황교안 대표"3대 문재인 게이트 끝까지 파헤칠 것"...공작정치와 권력형 부패는 또다른 적폐
서승만 | 기사입력 2019-12-03 00:36:06

[타임뉴스=서승만 기자]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는 2일 "정치 정상화를 위해 양대 악법을 막아내고 3대 문재인 게이트 실상을 끝까지 파헤치겠다"고 밝혔다.
 "공수처법, 연동형 비례대표제 선거법도 막을 것"
"이대로 두고보면 한국당은 역사에 큰 죄 짓게 돼"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

황 대표는 이날 청와대 사랑채 앞 천막농성장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단식을 시작할 당시 목표 3가지 중 지소미아는 연장됐으나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연동형 비례대표제 선거법에 대한 여권의 밀어붙이기는 아직 진행 중"이라며 "자유민주주의 수호를 위해 양대 악법은 반드시 막아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문재인 정권 정체를 드러내는 3대 국정농단 의혹, 3대 문재인 청와대 게이트 의혹이 드러났다"며 "유재수 감찰 무마 의혹, 지방선거 당시 울산시장 불법 선거 개입 의혹, 우리들병원 거액 대출에 대한 친문(친문재인) 인사 관여 의혹을 접하면서 공작 정치와 권력형 부패의 전형을 본다.

입만 열면 촛불민주주의를 내세우는 문정권 위선과 기만에 할 말을 없게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3대 청와대 게이트 의혹을 보면서 수사를 막고 검찰 무력화를 위해 공수처를 이토록 무리하게 감행하는 것 아니냐는 의구심을 떨칠 수 없다"면서 "누더기가 된 선거법을 더 누더기로 만들어 억지로 연동형으로 하겠다는 저의도 이런 측면에서 의심이 간다"고 했다.

그는 "이대로 두고 보면 한국당은 역사에 큰 죄를 짓게 된다"며 "한국당은 국정조사 등을 통해서 3대 문재인 청와대 게이트를 파헤치고 주모자를 정의의 심판대에 올리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황 대표는 또 "예산, 민식이법 등 시급한 민생법안을 우선 통과시키겠다"면서 "여당은 야당이 막고 있다고 거짓 선동하지만 사실이 아니다. 필리버스터 방해야말로 탈법적 비민주적 처사"라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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