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 ‘뿌리공원 캠핑장’ 동절기 휴장에 따른 정비
26개 텐트 세탁․발수작업 완료, 2020년 3월 재개장
홍대인 | 기사입력 2019-12-05 11:42:02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중구(구청장 박용갑)에서 운영하는 뿌리공원 캠핑장이 동절기 휴장기간 동안 캠핑장 정비를 마치고 내년 3월부터 새롭게 개장한다.

지난달 1일부터 시작된 동절기 휴장과 함께 26개 텐트의 세탁과 발수작업을 마쳐 내년에는 깨끗한 장비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캠핑장에는 텐트를 칠 수 있는 평상(2.5×3.2m)이 29개가 있는데, 텐트(5천원), 랜턴·버너·모포·코펠 등(각 2천원) 장비를 모두 저렴하게 대여할 수 있어 인기가 높다. 또한 지난해 취사장과 샤워장을 재정비하고 바닥과 계단·난간 등 안전시설개선공사도 마쳐 숨겨진 캠핑 명소로 입소문이 높다.

6월부터 9월까지는 주중 상시 운영하고 나머지 달은 주말(금요일 오후 ~ 일요일 오전)만 운영한다. 캠핑장 이용은 3일전까지 인터넷 또는 전화(☏042-288-8310)로 접수가 가능하고 예약일 오후 2시부터 입장할 수 있다.

뿌리공원 안 244기 성씨조형물을 돌아보며 자신의 성씨에 대한 내력을 알고, 잔디광장과 야외 산책로, 족보박물관, 효 문화마을까지 효 체험, 뿌리공원 12만 5천㎡ 전체에 펼쳐진 화려한 야간 조명과 공원을 둘러싼 만성산과 유등천 등 천혜의 자연환경을 편안히 감상할 수 있다. 뿌리공원은 1년 내내 휴장 없이 무료로 운영된다.

박용갑 구청장은 “내년 재개장전까지 여러 시설 개선으로 이용자의 편의를 높이는데 노력할 것으로, 자연 속에서 몸과 마음이 치유되는 뿌리공원을 많이 찾아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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