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충남병무청(청장 정복양)은 6일 육군훈련소에서 2일 현역병으로 자원입대한 영주권 병사 12명을 초청해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외국의 영주권 등을 취득하고도 자진해서 현역병으로 입영한 병사들을 격려하고, 병영 생활 중 궁금한 사항(휴가, 여권발급 등)을 해소하는 등 영주권 병사들의 사기를 북돋아 주었다.
한편 영주권 병사들은 육군훈련소로 입영 후 1주일간 ‘군 적응 프로그램’에 참여해 한국문화와 군대 예절 등을 교육받은 후 기초 군사훈련을 받게 된다.
정복양 대전충남지방병무청장은 ‘’국외 영주권자들의 자발적인 입대는 성숙한 병역문화 확산에 긍정적 영향을 주고 있으며, 병무청에서는 영주권 병사들이 군복무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제도적 뒷받침을 아끼지 않는 등 병역이행자가 존중받는 사회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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