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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오전 조업 중 아침에 마신 두유로인해 복통을 호소해 A호 선장의 어선통신망(SSB) 호출을 청취한 해양경찰 경비함정이 현장에 도착해 해상 긴급후송을 진행했다. 이씨는 육상 119를 통해 당진 소재 종합병원으로 후송되었다가 가족에게 인계된 후 그 날 저녁 안산소재 병원으로 다시 옮겨 응급 위수술을 진행했다.
한편 이씨 가족은 이씨가 오랜 바다생활에 따른 불규칙한 식사 등으로 인해 위에 구멍이 생긴 것 같다며 현재는 수술 후 안정을 찾고 있다며 "이 지경이 될 때까지 복통해 심했을텐데 조금 더 늦었더라면 큰일 날 뻔했다는 병원측 말을 듣고 먼 바다에서 해경이 아니었으면 생각만 해도 아찔한데 정말 감사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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