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마케팅공사(사장 최철규)는 11일 대전평생교육진흥원 컨퍼런스홀에서 와인 애호가 50여명이 참여하는 ‘대전와인문화의 밤’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20년 대전국제와인페스티벌의 홍보와 더불어 대전지역 내 와인문화 이해와 확산을 위해 일반시민과 함께 즐기고 나눌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개최된다.

주요내용으로는 와인‧음식 마리아주(Mariage : 짝을 이루기) 강연 및 체험과 함께 와인을 시음하면서 교류할 수 있는 시간으로 구성된다. 특히 대전의 대표음식 중 하나인‘두부두루치기’등과 와인의 음식궁합을 처음으로 시도하여 대전음식과 와인문화 저변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연말연시를 맞이하여 수입금(참가비 : 1인당 1만원) 전액을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기부할 예정이다.

대전마케팅공사 최철규 사장은 “이번 행사는 와인과 대전의 대표 음식과의 새로운 조화를 시도하는 중요한 의미가 있다"며 “대전국제와인페스티벌이 대전의 주요축제로 자리매김과 함께 와인문화의 저변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0 대전국제와인페스티벌’은 2020년 9월 4일부터 6일까지 대전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와인은 물론이고 다채로운 음식과 문화공연이 함께하는 대한민국 대표 국제와인축제로 발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