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밭대, 지역과 함께하는 사랑 나눔 음악회 개최
‘제8회 한밭대학교 문화가 있는 날’크리스마스 사랑과 나눔 음악회 성료
홍대인 | 기사입력 2019-12-13 13:59:46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국립한밭대학교(총장 최병욱)는 12일 대학 내 국제교류관에서 대전 유성구의 보육시설 천양원 아이들 및 지역 주민 등을 초청해 ‘크리스마스 사랑과 나눔 음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음악회는 ‘제8회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한 해를 보내며 대학과 지역 간 예술을 통하여 이웃에 대한 배려·보살핌·관심 등 크리스마스 정신을 실천하기 위하여 마련됐다.

지역주민, 교직원 및 재학생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직원들이 직접 준비한 크리스마스 선물과 카드를 아이들에게 전달하였고, △소프라노 홍예선 등 성악가 7명 △한밭대학교 합창단이 크리스마스 캐롤 메들리를 포함하여 우리에게 익숙한 명곡들로 약 40여 분간 감동적인 하모니를 선사했다.

또한 성심당, 미래생활(주), 미소가득한내과, 둔산중앙신협, 디코 등 지역기업들도 사랑실천을 위하여 생활물품을 후원하면서 “날씨가 추워지는 요즘 우리들의 마음이 담긴 선물을 받고 아이들도 마음이 따뜻해 졌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최병욱 총장은 “국립대학과 지역의 상생발전이 강조되고 있는 요즘, 뜻깊은 행사를 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우리 한밭대학교는 지역발전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밭대는 지역중심 국립대학으로서의 미션 중 하나로 ‘지역사회에 대한 기여’를 선정했으며, 실행방안 중 하나로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문화행사’를 분기마다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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