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립손소리복지관, 2019 평생교육 학습발표회 진행!
장애인평생교육 학습발표회&바자회
홍대인 | 기사입력 2019-12-13 17:55:33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광역시립손소리복지관(관장 유형걸)은 지난 12일, 올 한 해를 마무리하는 ‘2019년 장애인평생교육 학습발표회 및 송년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손소리복지관은 2019년도 한 해 동안 시보조금 지원사업으로 바리스타, 원예미술치료, 미술교육 등 다양한 장애인평생교육사업을 진행했다.

복지관 주민(청각장애인)들이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1년 동안 갈고 닦은 솜씨들을 보여줄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고자 학습발표회를 진행했으며, 평생교육으로 진행한 사업뿐만 아니라 복지관에서 진행했던 다양한 사업들도 함께 발표하는 자리가 됐다.

행사는 부스형식으로 운영되어 화분만들기 체험, 캘리그라피 엽서 만들기, 커피 나눔, 미니바자회, 먹거리, 전시 부스가 진행되었고, 복지관내 생활체조팀의 공연뿐 아니라 대전광역시 수어경연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대흥동청소년아카데미 ‘꿈꾸는YOU☆난학교’ 의 수어공연 등 재능기부 공연도 펼쳐졌다.

이번 행사는 복지관 주민뿐만 아니라 후원자, 자원봉사자, 지역주민들도 함께 참여해 서로가 어울리며 교류하는 시간을 보냈으며 청각언어장애인과 지역사회가 화합하는 자리가 됐다.

지역사회의 따뜻한 손길도 이어졌는데, 손소리복지관의 매 행사마다 후원을 아끼지 않는 주)유천야채에서는 쌀 4KG 10포, 사랑의 사다리에서는 전기구이 통닭 150마리를 지원해 주었다. 또한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의 후원금 200만원과 점진신협 본점에서 생활용품 35세트, 대흥동청소년아카데미 꿈꾸는YOU☆난학교에서 30만원, 주)가온컴퍼니 생황용품 10점, 주)에스델리에서 빵130개를 후원해주었다.

유형걸 관장은 “올해가 한 달도 채 남지 않았는데 그동안 모두 수고하셨다. 이 자리에서 여러분들이 1년 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뽐내고, 서로 격려하고, 어울릴 수 있는 자리가 되었으면 좋겠다. 앞으로 얼마 남지 않은 2019년 모두들 마무리 잘 하시길 바라고 내년에는 더 행복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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