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1회 전국체전을 대비하여 쾌적한 그린시티 이미지 제고하는 구미
김이환 | 기사입력 2019-12-17 15:54:27

[구미타임뉴스=김이환 기자] 구미시는 다가오는 2020년 「제101회 전국체육대회」 및 「제40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 대비하여 깨끗한 경기장 구축 및 시가지 청결로 쾌적한 그린시티 이미지 제고하고, 시민누구나 불법이 용인되지 않는 공정한 사회 실현을 위해 불법쓰레기로부터 깨끗한 환경 속에서 상생, 나눔의 삶을 영위해야 하는 도시 공간조성에 대대적인 청소행정 계획을 세워 추진한다.

낮시간 쓰레기 배출 No, 깨끗한 거리 Ok

시에서는 우선 낮시간 종량제 봉투 배출로 배출구역 주변이 쓰레기장화 되는 것으로 판단하여 생활폐기물 배출시간(18:00 ~ 24:00) 시민 홍보 강화, 재활용쓰레기 지정된 요일에 배출 등 시민 준수사항 홍보를 높이고자 시민운동 캠페인 실시한다.

또한, 고질적인 쓰레기 무단투기 예방 및 감시를 위해 환경관리원의 불법쓰레기 지도․단속권을 강화하고, 「우리 동네 생활쓰레기 불법 투기 제로 감시단」운영하여 불법투기 시 과태료 부과 등 행정처분을 강화할 예정이다.

불법쓰레기 방지 System 및 인프라 구축

구미시는 낮시간 쓰레기 없는 깨끗한 거리 조성을 위하여 환경관리원의 대로변 종량제 봉투 비치 금지와 생활쓰레기 민원처리 전문팀인 클린기동대를 상시 운영하고, 생활쓰레기 수집·운반 대행업체 5개사에서도 「온종일 특별기동기처반」을 운영하여 수거구역을 순회하여 낮시간 동안 배출되어 있는 쓰레기 처리 관련 민원에 신속히 대응할 예정이다.

또한, 고화질 CCTV 32대 및 스마트경고판 122대를 설치 운영 하고 매년 활동도가 낮아진 지역은 다른 상습 투기지역으로 이전하고 있지만, 쓰레기 불법투기로 인한 민원이 끊이지 않기에 통합관제센터 방범용 CCTV (1,928대) 모니터링 중 무단투기 행위 등 발견 시 영상을 해당 읍․면․동 담당자에게 전달하여 무단투기 계도·단속에 활용하고, 관제센터요원에게 신고포상금(과태료 부과금액의 50%)을 지급하여 불법이 용인되지 않는 공정한 사회 실현을 할 예정이다.

폐기물 배출·처리 사업장 집중 관리로 환경오염 사고 원천봉쇄

2019년 한 해 동안 폐기물 배출 및 처리 사업장 1,559개소 중 160여개소를 점검하여 처리업자 준수사항 미이행 및 폐기물보관방법 위반 등의 사실을 확인하고, 7개 업소에 과태료 8백만원, 과징금 1천만원 부과 및 9건의 고발 조치로 폐기물 불법 처리 행위 근절과 처리 업소의 적정관리를 유도하여 환경오염 사고 없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였다.

또한, 폐기물 처리역량을 강화로 불법 방치폐기물 근절 및 기업 경쟁력을 강화 하고자 올해 3월부터 폐기물 소통공감센터를 개소하여 현재 40개 이상의 기업들과 소통하며 관공서의 문턱을 맞추고 행정신뢰성을 향상시키는 등 참여형 거버넌스를 구축하고 있다.

재활용동네마당 사업, 주민이 직접하는 원룸 밀집지역 환경정화

2019년 읍·면, 동 다세대주택에서 배출되는 재활용품의 분리배출률을 높이고 생활쓰레기는 줄이기 위한 시책으로 ‘재활용 동네마당 설치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총사업비 299백만원을 확보하여 재활용 동네마당 22개소를 상시 거점배출시설 설치로 이용자들은 언제든 편리하게 재활용품을 배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였다.

또한, 구미시니어클럽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올해 2~10월까지 9개월 동안 ‘우리동네 골목청소반장 운영’사업을 통하여 재활용 분리배출 취약지역인 단독주택 및 원룸지역에 어르신 참여자를 골목의 청소반장으로 지정하여 투기되거나 방치된 골목길 재활용품 수거, 분리배출에 대한 홍보 및 주민 계도 등 깨끗한 도심 골목 환경을 조성하였다.

환경자원화시설은 시민 휴식공간으로 탈바꿈

2011년부터 구미시에서 발생한 생활쓰레기를 친환경적으로 처리해온 환경자원화시설은 연간 330일 이상 24시간 가동되어 1일 생활폐기물 소각량 190톤, 재활용품 50톤을 선별 처리함으로써 안정적인 폐기물 처리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자원 재활용도 향상 및 소각여열 회수 극대화를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

또한, 학생, 기관·단체, 시민을 대상으로 자원화시설 견학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건강증진실·멀티미디어실·문화 강좌실 등 주민편익시설 및 체육공원을 조성하여 시민들에게 휴식공간으로 제공함으로써 주민들의 여가 생활 및 삶의 질 향상에도 기여하고 있다.

우수 시책 청소 잘하는 집, 행복홀씨 입양사업 확대 추진

2019년도 ‘보다 깨끗한 구미, 내 집 내 가게 앞 내가 청소하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내 집, 내 가게 주변을 스스로 청소하여 깨끗한 거리 환경조성에 모범이 되는 곳을 475개 ‘청소 잘하는 집’으로 선정하고, 자율청소문화 확산에 앞장설 수 있도록 종량제봉투 및 청소도구를 지원하였다.

행복홀씨 입양사업은 지역을 아름답게 가꿔 행복을 민들레 홀씨처럼 퍼트리자는 취지의 민간 주도 마을 가꾸기 사업으로 도로변, 공원, 하천, 방치된 유휴지 등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장소를 민간단체가

입양해 자율적으로 환경정화와 꽃가꾸기 활동을 추진하는 사업이다. 구미시는 올해까지 69개 단체, 1,900여 명이 참여하여 월 1회이상 청소 및 환경정화활동을 하여 쓰레기 불법투기 방지 및 도시미관 향상에 큰 역할을 담당하였다.

이에 시는, 전국 최초로 추진한 ‘청소 잘하는 집’과 ‘행복홀씨 입양사업’은 주민 스스로가 주인 의식을 갖고 자체적으로 불법투기를 견제하고 계도하는 등 긍정적인 효과를 전파하는 사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기에 더욱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올바른 생활쓰레기 배출로 상생, 나눔, 공정한 클린구미 만들기

구미시는 2020년 적극적인 선진 청소행정 서비스로 신속한 쓰레기 수거 체계를 확립하고 불법쓰레기 Zero, 깨끗한 도시 조성을 위하여 모든 쓰레기가 자원이 되는 자원순환형 ‘상생·나눔·공정한 클린구미 만들기’에 앞장설 계획이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상생·나눔·공정한 클린구미 만들기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쾌적하고 아름다운 구미는 주민 모두의 실천으로 만들어지기에, 선진 시민의식으로 올바르게 쓰레기를 배출하여 쓰레기 없는 깨끗한 구미를 만들기 위해 다 같이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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