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타임뉴스=나정남기자] 가세로 태안군수가 지난 19일 밀레니엄서울힐튼호텔에서 중앙일보·월간중앙이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 JTBC 후원으로 열린 ‘제9회 2020 대한민국 CEO 리더십 대상’에서 ‘혁신경영’ 부문 2년 연속 대상을 수상했다.

올해로 9회째를 맞는 ‘대한민국 CEO 리더십 대상’은 급변하는 경영환경과 무한경쟁 속에서 변화를 수용하고 혁신을 거듭해 뛰어난 리더십으로 새로운 패러다임과 가치경영을 펼치는 대한민국 최고의 CEO를 선정, 격려하기 위해 제정된 상이다.

주최측은 가 군수가 ‘더 잘사는 새태안’을 건설하기 위해 행정구조를 대혁신하며 군민을 위한 정책을 수립하고, 태안 미래 발전 동력인 ‘광개토 대사업’을 역점 추진해 사업을 조기 가시화하는 한편, 태안 성장 발전을 위한 상생·협치를 강화하는 등 훌륭한 리더십을 보인 점을 높이 평가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제70회 충남도민체전 성공개최 및 종합우승, 제25회 충남장애인체전 성공개최 및 종합3위 달성, 제28회 충남도민생활체육대회, 복군 30주년 기념행사 추진, 공약실천계획 평가 최우수등급 획득 등을 통해 작지만 강한도시로의 위상을 높였으며,

영목항 국가어항 선정 및 일반농산어촌개발, 2020 어촌뉴딜300 공모 충남 최대 선정(5곳, 총 사업비 406억) 등을 통해 지속가능한 해양 수산 여건을 마련했으며, 자동차 부품제조기업인 ㈜케이엠에프(KMF)착공, ㈜케어사이드·(주)오케이섬유 기업유치 등을 통해 군민 일자리를 증가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의 기틀을 마련하는 성과를 거둔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한편 가세로 군수는 민원처리지연으로 인한 군민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올해 1월 신속민원처리과를 신설했으며, ‘민원군수실’을 별도로 설치해 인·허가 등 민원서류 결재를 신속히 진행하는 한편, 군민의 목소리를 직접 듣는 ‘찾아가는 현장 군수실’을 운영해 군민과 직접 소통하는 열린 행정으로 원스톱민원창구 우수기관 대통령 기관 표창을 받기도 했다.

또한 ‘더 잘사는 새태안’ 건설을 위해 미래 성장 동력인 ‘광개토 대사업’을 역점 추진한 결과, 올해 제5차 국토종합계획(2020~2040)에 △이원-대산 간 연륙교 건설 △내포철도 구축 검토 △중부권 4-2축 고속도로(세종-내포신도시-서산공항-태안) 사업 등 지역 핵심전략 사업이 11개나 반영돼 태안 미래 백년의 성장 동력을 확보하게 됐다.

가세로 군수는 “지난 기간 태안의 새로운 변화와 혁신을 열망하는 군민들의 목소리에 부응하기 위해 노력해왔다"며 “앞으로도 잘못된 정책과 낡은 관습을 바로 잡고 더 낮은 자세로 군민의 목소리를 들어 ‘새로운 태안’, ‘더 살기 좋은 태안’, ‘모두가 함께 잘 사는 태안’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특히 ‘광개토 대사업’에 군 역량을 총 집중, 환황해권 중심지로 도약해 태안의 신해양시대를 열어가겠다‘고 말했다.

가세로 군수 수상 모습

2019-12-19 21:02:28
가세로 태안군수, ‘대한민국 CEO 리더십 대상’ 2년 연속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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