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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타임뉴스 = 강옥선 기자]신태인 왕신여자고등학교 학생들 20여 명은 지난 18일 홀로 사시는 어르신을 위한 사랑 나눔 연탄 봉사를 펼쳤다.
지역 내 홀로 사시는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기 위해 준비한 연탄은 학생들이 십시일반으로 모은 학급회비로 마련됐다. 이날 추운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학생들은 저소득층 어르신 2세대에 500장(40만원 상당)의 연탄을 손수 배달하며 따뜻한 이웃사랑의 마음을 전달했다. 연탄배달 활동을 인솔한 선생님은 “우리 학생들의 의견을 모아 연탄배달 봉사를 하기로 결정했다"며“추운 겨울에 어르신들이 따뜻하게 보내셨으면 좋겠다는 마음을 담아 효 사랑을 실천하게 됐다"고 전했다. 한편, 왕신여고는 2016년부터 4년째 사랑 나눔 연탄 봉사를 이어오고 있다. 또한, 매달 학생들이 우유를 먹지 않고 인근 마을 경로당에‘사랑의 우유 배달’을 실천하는 등 지역사회에 큰 귀감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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