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절기 에너지절약 추진계획 수립하는 김천시
김이환 | 기사입력 2019-12-20 19:11:56

[김천타임뉴스=김이환 기자] 김천시(시장 김충섭)는 동절기 에너지절약 대책의 일환으로 온실가스 감축과 에너지 절약문화 확산을 위해 공공·민간부문을 대상으로 ‘Happy together 18℃, 미세먼지 없는 따뜻한 겨울나기: 동절기 에너지절약 추진계획’을 수립하여 추진한다.

공공부문에서는, 사무실 난방설비 가동 시 평균 18℃ 이하로 실내온도를 유지하도록 하고, 근무시간 중에는 개인난방기 사용을 전면 금지한다. 다만, 민원실, 보건소, 도서관 등 시민들이 주로 이용하는 시설은 탄력적으로 온도를 유지하여 시민불편을 최소화하도록 하였다.

또한, 전부서 에너지지킴이 지정운영과 청사내 에너지 절약 홍보방송을 실시하여 직원들의 에너지절감 의식을 고취시키고, 에너지절약 실천운동 적극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민간부분에서는, 겨울철 건강 실내온도인 18도를 유지하자는 의미를 담은 ‘Happy together 18℃’를 주제로, ▲내복, 목도리 등 방한용품 입기 ▲창문에 단열필름 붙이기 ▲사용하지 않는 플러그 뽑기 ▲문닫고 난방 영업하기 등 겨울철 에너지절약 요령을 안내한다.

특히, 시는 12월 에너지낭비 사례로 꼽히는 상점가 개문난방영업 행위를 중점 점검한다. 문닫고 난방 영업을 하면 문 열 때보다 약 2배 가량 전력 절감이 가능하다.

겨울철 사용되는 난방용품으로 인한 사고가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 난방용품 구입 시에는 KS 또는 공인된 인증제품을 구입하여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도록 한다. 전기장판, 히터 등의 난방용품은 사용 후 반드시 전원을 차단하고, 가연성 물질(이불, 소파 등) 가까이에서는 난방용품을 사용하지 않도록 유의해야 한다.

또한, 전자기기 사용시에는 플러그가 콘센트에 완전히 접속되었는지 확인하고, 난방용 콘센트는 문어발식 콘센트 사용을 지양하고 적정 용량에 맞게 사용하며 하여야 한다.

일자리경제과장은 “동절기 에너지 아껴쓰기를 생활화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면서 “동절기 난방용품으로 인한 전기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난방용품 사용에 주의하시고,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광역시 충청북도충청남도경상북도전라북도전라남도
서울타임뉴스인천타임뉴스대전타임뉴스대구타임뉴스광주타임뉴스울산타임뉴스부산타임뉴스제주타임뉴스세종타임뉴스태안타임뉴스안동타임뉴스의성타임뉴스군위타임뉴스영양타임뉴스울진타임뉴스문경타임뉴스상주타임뉴스예천타임뉴스영주타임뉴스청송타임뉴스영덕타임뉴스구미타임뉴스김천타임뉴스칠곡타임뉴스봉화타임뉴스여수타임뉴스광양타임뉴스순천타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