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타임뉴스=최경락기자】울진군새마을회(회장 신용철)는 지난12월 19일(목) 관내에 거주하는 소외되고 어려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울진군새마을회와 함께하는 사랑의 난방유 지원’ 행사를 시행했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울진군새마을회(회장 신용철)군, 읍면회장이 참여한 가운데, 에너지 취약계층 10개읍면 20가구에 따뜻하고 건강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난방유 4,000L(환가액 380만원)를 지원했다.

신용철 울진군새마을회장은 “주위 어려운 이웃들이 난방유의 가격 부담으로 기름보일러를 사용하는 대신 전기장판에 의지해 겨울을 보내거나, 냉골의 방에서 여러 겹의 옷만으로 추위를 이겨내는 분들이 있어 안타깝고 걱정이 되었다."며 "앞으로도 도움을 필요로 하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될 수 있도록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울진군새마을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울진군 관계자는 "울진군새마을회 여러분들과 함께 따뜻한 나눔을 전달하게 되어 감사한 마음이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의 어려운 곳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민․관이 합심해 나눔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울진군새마을회는 지난 11월 19일부터 11월 21일까지 한울원자력본부와 사랑의 김장김치 담그기 행사를 통해 관내 취약계층 250세대에 김장김치를 전달하였으며, 12월 3일 희망2020 나눔캠페인 성금모금의 날 행사에는 회원들이 모은 100만원과 10kg 쌀 20포를 울진군에 기부하는 등 경기불황으로 연말연시 힘겹게 보내는 불우이웃돕기에 사랑의 손길을 펼쳐 사회 귀감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