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 대전·충남 혁신도시 방안 찾는다!
홍대인 
htcpone@naver.com | 기사입력 2020-01-14 21:14:14
문재인 대통령이 14일 청와대에서 ‘2020 신년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홈페이지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대전·충남의 혁신도시 지정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문재인 대통령은 14일 청와대에서 열린 ‘2020 신년 기자회견’에서 “원래 혁신도시는 국가 균형발전 차원에서 이뤄진 것"이라며 “혁신도시 지정하면서 수도권은 제외했다"고 말했다.
이어 “수도권은 혁신도시라는 추가 발전방안이 필요하지 않기 때문으로 경기도 제외 모든 지역에 혁신도시 지정됐지만 충남과 대전은 세종시의 행정수도 이전의 개념으로 제외됐다"고 설명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그러나 행정수도 실현되지 않았고 지금은 행정중심도시로 멈추었다"며 “이로 인해 오히려 세종시가 커지면서 대전과 충남은 세종시로 오히려 인구가 흡입되는 등의 어려움임 발생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국가균형발전특별법(이하 균특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하면 그에 따라 지역 도움 되는 방안 찾아가려고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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