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루봉사단 재능기부 협약 체결한 군위 새뜰마을추진위
봉사단체와 함께 농촌마을 생활여건 개선
김이환 | 기사입력 2020-01-16 22:09:04

[군위타임뉴스=김이환 기자] 군위군은 지난 10일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약칭 ‘새뜰마을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마을별 추진위원회와 봉사단체인 ‘나루봉사단’간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석산리, 위성2리 새뜰마을추진위원회와 나루봉사단은 앞으로 재능기부를 통해 새뜰마을사업 추진효과를 극대화함으로써 농촌마을의 생활여건을 개선하고,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에도 적극 노력하기로 했다.

‘새뜰마을사업’은 마을 단위의 생활기반 확충, 주거환경 개선, 주민역량강화 등을 맞춤형 패키지로 지원하는 사업으로, 군은 새뜰마을사업이 처음 실시된 2015년부터 4년 연속 선정되어 총 4개의 마을에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협약에 참여한 소보면 위성2리와 고로면 석산리는 예비지구로서 2020년 신규사업 선정을 목표로 주민 모두가 합심해오고 있다.

한편, 나루봉사단(회장 류수훈)은 2014년 7월에 창단한 단체이며 자전거, 농기계, 컴퓨터, 전기 등 다양한 전문적인 기술을 가진 회원들이 군위군 관내 마을을 찾아가 재능기부 봉사를 활발히 펼치고 있는 군위군의 대표적인 봉사단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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