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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타임뉴스=한정순기자]충청북도는 우리민족의 고유명절인 설날을 맞아 성묘객의 편의를 위하여 2020. 1. 18.부터 2020. 2. 8.까지 도내 임도를 한시적으로 개방한다.
임도시설은 숲가꾸기 등 산림사업과 지역주민의 편의 등을 위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산림내 희귀식물의 불법채취와 쓰레기투기 행위, 산불방지 등을 위하여 통행을 제한하고 있다.
충북도는 산림자원의 생산성 향상과 산림병해충 방제, 산불방지 등 산림보호를 위하여 산림관리기반시설인 임도를 1984년부터 현재까지 11개 시‧군에 1,231㎞를 개설하였다.
도 산림녹지과장(지용관)은 “설 명절 성묘 등을 위하여 입산하는 경우에는 산불조심과 희귀식물 채취금지, 음식물쓰레기 등을 버리지 말아야 한다"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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