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인터뷰] 장종태 서구청장, 신심직행(信心直行)의 자세로 적극적이고 속도감 있는 행정 추진!
홍대인 | 기사입력 2020-01-24 23:05:17
장종태 서구청장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장종태 서구청장을 통해 2020년 신년설계를 듣는 시간을 가졌다.

▲2019년을 돌아보며 주요 성과를 꼽자면?

<미래 변화에 대비한 선제적 준비>

새로운 30년을 향한 첫 걸음을 내딛는 해를 맞아 권역별 특성과 주민 의견을 반영한 제2차 서구 균형발전 기본계획 수립하고 서구 미래 발전을 견인할 성장 동력을 마련하기 위해 10대 전략과제를 발굴‧선정했다.

본격적인 자치분권시대에 대비해 서구형 자치분권 로드맵 마련하고 1004 주민정책참여단을 구성‧운영하여 주민의 구정참여 기회를 확대했다.

주민자치회 시범사업 실시와 동 특성화 공모사업확대, 마을활동가 아카데미 운영을 통해 주민이 주인되는 풀뿌리 주민자치를 더욱 강화했다.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총회를 유치하여 자치분권선도도시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 번 대내외에 널리 알렸다.

<주민의 삶의 질과 도시의 가치를 높임>

4회 째를 맞이한 서구힐링 아트페스티벌은 제2회 대한민국 빅데이터 축제 대상을 수상하고 2019 소비자 대상에서 올해의 최고 브랜드에 선정되면서 대전의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관저다목적체육관과 월평도서관 완공으로 생활편의시설에 대한 갈증을 해소하는데 기여, 은평근린공원에 조성된 어린이 물놀이장은 도심 속 피서지로 지역 주민들로부터 각광받고 있다.

보행자 보호를 위한 LED 바닥 신호등과 온도와 바람에 따라 자동개폐 되는 스마트 그늘막을 대전 최초로 도입해 차별화된 안전도시를 구축했다.

23년 동안 인도를 무단 점거했던 월평동 불법 포장마차를 자진철거, 도마초등학교 주변 보행로 설치사업과 민간 부설주차장 공유‧개방 확대를 통해 편리한 생활환경을 조성하는데도 주력했다.

<모두가 누리는 포용적 복지 구체화>

사회안전망으로부터 보호받지 못하는 복지사각지대를 민‧관 협력을 통해 해소하고 소외 없는 복지행정을 펼쳐온 결과 행정안전부와 보건복지부 주관 지역복지사업 평가에서 9개 부문이나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특히, ‘민‧관‧학 네트워킹 공영장례 서비스’는 인간의 존엄성 회복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으며 2019년 공공서비스혁신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영예의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전국 최초로 어르신위원회를 구성, 장애인 특장차량을 교체하고 치매안심센터를 운영하는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맞춤형 정책으로 사람중심의 따뜻한 복지도시를 구현했다.

아울러, 여성가족부로부터 여성친화도시로 재지정 됐으며 아동‧청소년 구정참여단 구성을 통해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한 걸음 더 다가가고 있다.

<소통과 신뢰의 행정이 좋은 결실로 이어짐>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 주관한 민선7기 공약실천계획 평가에서 최우수(SA) 등급 수상함으로써 대전에서는 유일하게 4년 연속 최우수 등급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또한,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도 시민참여‧마을자치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해 구민과의 약속 이행에 노력한 결과를 인정받고 있다.

갈마동 복합커뮤니티 조성, 보훈회관 건립, 매천가도교 개량사업, 도마1동 도시재생 뉴딜사업,노루벌 구절초와 반디의 숲 체험원 조성 등 지역개발사업도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다.

▲원도심, 신도심의 균형발전관련 현재 추진상황 및 앞으로의 계획?

서구 균형발전사업은 지역간 조화와 상생을 실현하고자 2015년부터(민선6기공약사업) 4개 권역 총58개 사업을 추진하여 52개 사업을 정상추진, 이행율 89.7%의 성과를 거두었다.

그동안 서구에서는 권역별 특성에 맞는 발전 전략을 통해 ▲(둔산권) 서구힐링 아트페스티벌 대표축제화, 자연마당 조성 ▲(원도심권)도마실국민체육센터, 도마1동 및 복수동 청사 개청 등 생할 인프라 개선, ▲(신도심권)관저다목적체육관 건립, 행복주택 건설 ▲(기성권)가족캠핌장 조성, 농촌체험 프로그램 등 지역별 조화로운 발전성과를 거둬 향후 추진될 제2차 균형발전사업의 토대를 마련했다.

지난해 주민의견 및 변화된 환경을 반영하고 균형발전사업을 보완하여 4개 권역 총 61개사업의 제2차 서구 균형발전 실천계획을 수립함. 단기사업은 2022년, 중장기사업은 2030년을 목표로 속도감 있게 추진할 것이며, 시기미도래 등의 사유로 지연된 6개 사업(가수원역 복합용도 개발 사업 등)도 2차 계획에 포함해 지속 추진할 예정이다.

제2차 서구 균형발전 프로젝트의 권역별 주요사업으로는 ▲(둔산권)둔산센트럴파크 조성, 어르신 청춘회관, 창업타운 조성 ▲(원도심권)도시재생 뉴딜사업, 문예회관, 용문동 행정복지센터 건립 ▲(신도심권)도안대로 도로 개설, 교육연수타운 조성, 도안동 행정복지센터 건립 ▲(기성권)생태관광 명소화, 구절초과 반디의 숲 체험원 조성 등이다.

둔산권역에서는 둔산센트럴파크 조성과 연계된 공원정비 사업으로 도심 속 녹지공간을 특성화하겠으며 지역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갈마동 복합커뮤니티센터가 조기에 착공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 할 예정이다.

원도심권역에서는 주민 주도의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로드맵에 따라 계획대로 진행하고 매천가도교 개량사업, 용문동 청사 신축을 통해 서구 원도심의 면모를 일신해 나가겠다.

신도심권역에서는 구봉지구 교육‧연수 클러스터 조성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

천혜의 자연자원을 가진 기성권역에서는‘노루벌 구절초와 반디의 숲 체험원’을 조성해 구민의 녹색복지 체감 수준을 높이고 장태산 휴양림 주변 힐링 테마공원 조성 사업에도 속도를 높여 나가겠다.

▲서구는 자치구 최초로 어르신 위원회를 구성해 운영 중이다. 이를 구성하게 된 배경과 기대 효과 설명 좀?

우리 구 전체 인구 중 노인인구 비율이 11.5%로 가속화되는 고령화시대에 다양한 노인복지 시책수립 및 노인복지사업 추진 시 어르신들의 목소리를 듣고 자문(협의)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서구어르신위원회를 구성 운영하고 있다.

노인복지증진분과는 노인문화시설 확충 및 노인복지프로그램 등 활기찬 노후생활을 위한 분야에서 활동하며 노인사회참여 분과는 노인의 지역봉사 활동과 일자리 개발 및 보급 위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

지난 12월에 개최된 노인사회참여 분과회의는 노인일자리사업 9개수행기관이 함께 참여하여, 노인 일자리사업에 참여하는 어르신들에게 경제교육, 고독사 예방 및 신고요령, 폐농약병 수거 등의 다양한 의견을 제안 받았다.

제안 받은 의견은 노인복지관 및 시니어 클럽 등 기관과 공유하여 사업 참여 어르신들이 안전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적극 검토 반영할 예정이다.

▲청장님은 자치분권에 관심이 많으신 걸로 안다. 이에 서구만의 자치분권을 위한 계획이 있다면?

저출산·고령화, 4차 산업혁명 시대 등 미래사회는 다양성 즉 지방이 에너지이고 문제해결의 열쇠이다. 기존 중앙주도 방식으로는 한계가 있다. 하지만 작년 말 기준으로 수도권 인구가 전체 인구의 50%를 돌파하는 등 수도권 쏠림 현상이 심화되고 있다.

또한, 요즘 국회를 보더라도 기존 대의민주주의는 한계에 다다랐다. 주민자치에 기초한 풀뿌리 민주주의의 성숙을 통해 우리 나라 민주주의의 질적인 발전을 도모할 수 있는 핵심 열쇠가 자치분권에 있다고 본다.

2019년은 문재인 정부의 중앙 자치분권 종합계획 수립 등 자치분권에 대한 정책 이슈가 부각된 시기로, 이에 맞춰 자체(대전 서구형) 자치분권 계획을 수립하여 자치분권 추진 기반을 조성한 해라고 볼 수 있다.

중앙의 자치분권 계획이 광역 단위 위주로 설계되어 우리 구 현실에 맞는 4대 전략과제 19개 세부과제를 포함한 종합계획을 수립했다.

우선, 주민자치 실현을 위해 1004 주민 정책참여단, 동 주민참여예산제, 주민자치회 도입 등 주민참여를 획기적으로 늘렸고, 자치역량 제고를 위해 주민 및 직원 교육을 강화했다.

또한, 현재 대외적으로 자치분권지방정부협의회 부회장,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대전지역협의회장을 맡고 있어 이들 자치분권 협의체와의 정책 공조 강화로 제대로 된 자치분권 실현을 위해 목소리를 내고, 분권정책 테스트베드를 통해 다향한 실험을 할 예정이다.

얼마 전 지방이양일괄법 국회 통과로 400개 중앙사무가 지방이양 된다. 이에 소요될 인력, 재정도 평가해 함께 이양할 필요가 있다. 자치분권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은 재정분권이다.

현재의 국세-지방세 비율, 일반조정교부금제로는 제대로 된 자치분권을 실현할 수 없다. 즉 다양한 자치분권 사업을 계획만 하고 추진할 수 없는 상태이다. 향후 재정분권에 대해서는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자치분권지방정부협의회를 통해 중앙에 적극적으로 건의해, 시군구 중심의 재정분권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기회가 많아지면서‘마을공동체’사업 또한 활성화를 띠고 있다. 주민들이 직접 나서는 사업이 있다면?

지난해 서구에서 최초로 갈마1동이 주민자치회 시범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면서, 올해는 3개동으로 확대해 ’주민이 주인이 되는 주민자치‘ 구현에 앞장서고자 한다.

주민의 행정참여 확대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동별 특성화된 마을축제(10개)는 주민 스스로 계획하고 참여하는 공론의 과정을 통해 주민자치 역량 강화 학습의 장으로 공동체 활성화 및 풀뿌리 주민자치가 견고히 다져지는 계기가 될 것이다.

주민 스스로 지역의 문제 해결과 동네 발전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도마1동 거주자 주차장 위탁사업, 도마1동과 도마2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이 대표적인 사업이며, 앞으로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구정 정책에 직접 참여하는 주민참여예산제 확대 운영, 1004 주민 정책참여단 운영 등으로 주요 정책에 주민의 의견이 반영됨으로써 정책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강화하겠다.

주민의 자발적 참여가 가장 중요한 주민자치 발전을 위해 마을공동체 공모사업확대, 주민자치 역량강화 교육 등 주민참여 정책 추진으로 민・관 협치를 통한 풀뿌리 민주주의 실현에 앞장서고자 한다.

▲서구의 내년 구정 방향과 역점 시책은?

올해는 민선 7기 반환점을 도는 해이자, 21대 총선 등 지역발전의 질적 도약을 마련할 수 있는 중요한 시기임. 정부 국정운영 방향 및 시정과 공조하여 지역발전의 가시적 성과를 창출하는데 주안점을 둘 것이다.

민선 7기 도약의 해로서 서구 공직자가 합심하여 구의 비전인 ‘사람중심도시 함께 행복한 서구’의 실현을 구체화하고 ‘행복동행’ 구정을 주민의 삶에 구현하고자 하는 의지와 4차 산업혁명과 지방분권 시대를 맞이하는 변혁의 시기를 당당히 마주하고 중앙정부 기조에 발맞춰 주민을 향한 적극행정을 추진하고자 하는 의지를 담은 2020년 구정운영의 사자성어 신심직행(信心直行)의 자세로 적극적이고 속도가 있게 행정을 추진 할 예정이다.

올 해 구정의 역점 추진방향은 첫째, 자치분권 역량을 강화하겠음. 연초에 지방이양일괄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는 등 금년도에 정부의 국정과제인 자치분권이 하나하나 구체화 될 것으로 예상됨. 이에 발맞추어 주민자치회 시범사업을 3곳으로 확대하고 실질적 주민참여를 보장하기 위해 주민정책참여단과 주민참여예산제를 더 활성화 시키겠다.

둘째, 일자리 창출에 속도를 더하겠음. 경기 침체의 여파로 청년들의 취업 기회가 줄고, 기성세대는 더 일찍 일터에서 밀려나고 있음. 이에 중앙부처 및 시의 고용정책과 연계한 일자리 창출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

전통시장 주차환경 개선과 시설 현대화 사업으로 전통시장의 안전성과 편의성을 한 단계 높이고, 소상공인이 안정적인 경영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금융지원을 비롯한 다양한 노력을 펼칠 것이다.

셋째, 문화와 교육의 품격을 높이겠음. 5회째를 맞이하는 서구 대표축제인 서구힐링 아트페스티벌은 정부지정 축제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내실을 다지겠으며, 탄방길 작은도서관을 개관하고 공립·사립 작은도서관에 대한 지원을 강화해 생활 속 도서관 문화를 정착시키겠다.

정부의 생활SOC공급 확대정책과 연계한 공모사업에도 발 빠르게 대응하겠음. 아울러, 혁신교육지구 사업으로 교육1번지 도시로서의 위상을 확립하겠다.

넷째, 균형발전사업에 박차를 가하겠음. 갈마동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 매천가도교 개량사업, 용문동‧도안동 청사 신축, 노루벌 구절초와 반디의 숲 체험원 조성 등 진행 중인 균형발전사업을 조기에 가시화해 도시의 면모를 일신해 나가겠다.

다섯째, 구민건강과 복지증진에 더욱 힘쓰겠음. 지켜드림, 안아드림, 보내드림 사업을 통해 사회적 단절가구에 대한 안전망을 구축하고 취약계층인 어르신, 장애인을 위한 맞춤형 일자리와 사회활동 지원을 확대하고, 여성친화 행복마을 조성, 어르신 청춘회관 건립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인프라 구축을 차질 없이 추진해 아이부터 어른까지 함께 행복한 복지환경을 위해 노력하는 한해가 될 것이다.

▲2019~2021년 대전 방문의 해를 맞이하여 각 자치구별로 분주하다. 서구의 관광 인프라 현황과 올해 진행할 계획은?

우리 서구에는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아름답고 역사적 공간들이 아주 많이 있다.

그 중에서 대전방문의 해를 맞아 서구의 다양한 매력을 느낄 수 있는 ‘대전 서구 함께 가고 싶은 열 곳’을 지난해 주민과 직원을 대상으로 투표로 선정했다.

국내유일의 메타세콰이어 숲이 있으며 문대통령이 여름휴가를 즐기셔서 더욱 유명해진 장태산자연휴양림, 중부권 최대의 수목원인 한밭수목원, 반디가 서식하는 청정지역 노루벌을 품은 구봉산을 비롯하여, 도심속 농촌체험공간인 갑천누리길, 보라매공원, 월평공원, 세계기네스북에 올라있는 대전과학기술대카리용, 3.8.의거 둔지미공원, 도산서원, 둔산선사유적지 등 총 10곳이 선정됐다.

선정된 열 곳에 대해서는 몇선, 몇경 하는 명칭이 아니라 ‘내가 가보니까 좋아서 누군가와 함께 가고 싶고, 좋은 사람에게 알려주고 싶은 곳’이라는 의미로 “대전 서구 함께 가고 싶은 열곳’이라고 정했다.

특히 우리나라에서 서식하는 반디 3종 모두 서식하는 노루벌은 지난해 환경부의 생태보전 협력금 반환사업으로 선정되 반딧불이 서식지를 확대조성하고 있고, 2.2㎞의 순환산책로를 조성하고 숲체험원이 완공되면 구절초 축제를 열어 도심속에서 자연을 체험하는 힐링공간으로 거듭날 것이다.

그 외에도 추가적인 관광콘텐츠를 개발하여 대전 서구가 ‘대전방문의 해’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주춧돌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다.

이렇게 좋은 관광자원이 있음에도 그간 홍보가 부족하였다 판단하여 지난해 매월 20,000부씩 발행되는 서구소식지에 이미 명소시리즈 게재를 마쳤고, 올해는 대전 서구 함께 가고 싶은 열곳의 우수한 경관 사진을 활용해서 구민과 관광객의 관심을 유도하고 각각의 명소가 가지고 있는 배경 및 이야기를 연계한 스토리텔링 형식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아울러, 대전의 주요 언론사와 협업하여 ‘대전 서구 함께 가고 싶은 열 곳’의 계절별 으뜸경관을 소개하고 알리는 기획보도도 진행 할 예정이다.

현재 공식 홍보영상을 제작완료해서 구청 홈페이지와 SNS 등 뉴미디어를 통해서도 적극적으로 홍보해 함께 가고 싶은 열 곳이 다시가고 싶은 열 곳이 되도록 노력하겠다.

▲공약 추진사항은?

2019년은 민선7기 실질적 원년으로, 주민에게 약속한 공약사업 이행을 위한 추진 기반을 다지고 본격 사업 추진으로 51%의 이행율을 달성했다.

※총 74개 공약사업 중 38개의 공약사업 추진완료.

공약사업 추진을 위한 사업비 확보율은 임기내 계획예산의 60.4%를 확보하고, 2020년까지 계획예산의 96.9%를 확보하여 공약이행의 동력이 마련됐다.

<주요추진성과>

자치분권 선도와 마을자치 강화 등 주민이 주인되는 자치도시 실현을 위한 기반 조성에 주력하여 자치도시 분야 총 9개 사업 중 7개 사업 완료로 77.8%를 달성했다.

‘동 주민참여예산제 시행’ 공약사업은 타운홀미팅을 통한 마을 총회 개최 및 사업규모를 당초 목표 10억 원 대비 15억 원으로 확대하는 등 운영의 고도화로 실질적 주민참여 사업으로 정착시키고자 노력하고 있다.

청년 취·창업 및 청년활동지원을 통한 청년의 목소리를 담는 서구형 청년정책 추진 노력- 중소기업 청년인턴 지원·청년 취업지원 프로젝트 추진 완료했다.

전통시장 편익시설 개선 및 소상공인 자립기반 확충 등 지역경제 성장을 위한 뿌리가 튼튼한 일자리경제도시 건설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30만명 관람객과 139억원 경제적 파급효과를 가져온 2019 서구힐링 아트페스티벌 개최는 2019 소비자 대상에서 올해 최고 브랜드에 선정되며 문화체육관광부 지정축제에 대한 기대감 고조, ‘평생학습원 신축 이전’사업은 생활SOC 복합화 사업 선정되는 등 사람이 먼저인 인본도시 조성을 위해 순조로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서구는 2019년 민선7기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실천계획서 평가에서 대전에서 유일하게 최우수 등급인 SA등급을 받아, 4년 연속 최우수(SA)등급으로 선정된 데 이어 2019년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도 시민참여·마을자치분야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공약 이행에 선두주자임을 인정받았다.

앞으로는 중장기 사업 및 국가·시와 협력하여 추진하는 사업이 주를 이루는 균형도시 분야는 관계기관과의 지속적인 협력으로 로드맵에 따라 계획대로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시기미도래 사업을 포함한 중장기사업은 주민의견수렴 및 사전행정절차 이행, 사업비 확보 등 본격 사업 추진에 대비해 준비 철저히 할 것이다.

▲소외된 이웃을 위해 어떤 정책을 펼치고 있나?

지난해 복지분야에서 우리구의 가장 큰 성과는 사회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1인 가구에 대한 돌봄 체계를 강화했다는 것이다.

인간의 존엄성 보장을 위해 관내 장례식장 및 대전보건대학교와 업무협약으로 ‘민‧관‧학이 함께하는 공영장례서비스’를 실시, 작년에 홀로 쓸쓸히 생을 마감하신 8분 괴곡동 대전시립추모공원에 안치했다.

마지막 가시는 길이나마 경제적 어려움 때문에 외롭지 않으시도록 함께 하기 위해 도입한 이 사업은 ‘행정안전부 공공서비스혁신 우수사례’로도 선정되어 대통령상을 수상하는 영예도 안았다.

또한, 주민의 다양한 욕구와 지역문제 해결을 위해 정림동에 마을복지계획단을 구성하고, 주민총회 등의 과정을 거쳐 대전지역 최초 주민주도의 마을복지계획을 수립했다.

현재 우리 구 전체 인구 중 노인인구 비율이 11.5%로 고령화가 가속화되고 있음. 이에 다양한 노인복지 시책수립 및 노인복지사업 추진 시 어르신들의 목소리를 듣고 자문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서구 어르신위원회를 전국 최초로 구성하여 운영 중에 있고, 온종일 돌봄교실 5개소도 개소하여 안정적 보육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앞으로도 빈틈없는 복지안전망 구축으로 복지사각지대를 최소화하여 사회적 단절가구에 대한 안전망 구축과 보편적 복지를 강화해 나가겠다.

▲새해를 맞아 구민에게 한마디

‘주민을 구정의 중심에 두고 적극적이고 속도감 있는 행정을 펼치겠다’라는 의지로 올해 서구의 구정운영 사자성어를 신심직행으로 선정했다.

이러한 목표아래 새해에도 구민 여러분과 함께 서구의 새 미래를 힘차게 열어갈 것을 약속드리며, 구민과의 약속을 구체적 성과로 보답하도록 2020년 한 해 일천여 공직자와 열심히 달리겠다.

항상 건강하시고 뜻 하시는 바 모두 이루어 가정에 행복이 가득하길 진심으로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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