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시(시장 허태정)와 5개 자치구, 대전도시공사가 ‘대전드림타운’ 공급협력체계를 갖추고 청년·신혼부부 주거복지 협력에 뜻을 모았다.
*대전드림타운: 청년층의 주거비 부담 감소를 위해 대중교통 편리하고 직주근접 가능한 부지에 저렴하게 공급하는 ‘꿈이 있는’ 대전형 행복주택허태정 대전시장과 황인호 동구청장·박용갑 중구청장·장종태 서구청장·박정현 대덕구청장·이동한 유성구 부구청장 그리고 유영균 대전도시공사 사장은 29일 시청에서 ‘대전드림타운’ 3,000호의 원활한 공급을 위한 ‘시-구-도시공사 공동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각 기관은 이날 협약을 통해 ‘청년·신혼부부 맞춤형 임대주택’인 ‘대전드림타운’사업에 대한 제반사항 논의·조정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 및 소통창구를 마련하고 2025년까지 속도감 있게 사업을 추진해 청년 등 주거취약계층의 주거안정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이날 업무협약에 따라 ▲대전시는 기본계획 수립 및 사업비 지원 등을 총괄하고 ▲자치구는 사업에 필요한 구 소유 부지 제공, 공공청사 사업비 조달, 주민공유시설 관리, 인허가 등의 행정적 지원을 하기로 했으며 ▲도시공사는 임대주택 건설·매입 및 운영관리 업무를 분담하기로 했다.
대전시는 총사업비 2,450억 원을 투입해 2025년까지 공공건설 및 매입 2,000호, 민간건설 1,000호를 공급 할 계획으로, 안정적 재원 확보를 위해 국토부 공모사업 및 도시재생사업과 연계해 추진한다.*총사업비 2,450억 원: 국비 525억 원, 시비 780억 원, 도시공사 1,145억 원*공급 호수는 여건 변화 시 공급주체별(공공↔민간) 물량 조정 추진허태정 대전시장은 “대전드림타운 업무협약을 뜻깊게 생각한다"며 “집 걱정 없이 일하고 아이 키울 수 있는 청년·신혼부부용 맞춤형 임대주택 공급으로 청년층의 주거부담을 해소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