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대응태세 총력하는 진천소방서
한정순 | 기사입력 2020-01-30 10:59:31

[충북타임뉴스=한정순기자]진천소방서(서장 송정호)는 '우한폐렴' 4번째 확진 환자가 추가 발생함에 따라 단계별 대응지침을 하달했다.

보건복지부의 위기경보 수준이 '경계'단계로 상향했고, 코로나 환자를 진천에 임시생활시설 방침에 따라 선제적 대응태세 확립을 했다.

또한, 구급대원이 감염병(의심)환자 이송 시 감염의 확산·경로를 차단하기 위해 감염보호장비 착용을 의무화했으며, 출동 전후 감염관리실을 통한 상시 소독 실시 등으로 우한폐렴 환자 이송 및 확산 방지에 만반의 대응체계를 가동한다.

우한 폐렴(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은 발열, 기침, 호흡곤란 등의 증세가 나타난다. 예방 방법은 30초 이상 손 씻기, 기침 예절 지키기, 마스크 착용 등 개인위생을 철저히 지키는 일이다.

송정호 소방서장은 "고열, 기침, 폐렴의 증상이 확인되면 관련기관 협조체제 대응으로 빠르게 대처하여 진천 지역 감염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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