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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타임뉴스=최경락기자】 울릉군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의 확산을 막기 위해 2월 2일부터 울릉군의 관문인 여객선터미널에 열감지 카메라를 설치하였다.
도동, 저동여객선터미널 2개소에 열감지 카메라를 설치하고, 관계 공무원 10여명이 개인보호구를 착용한 후 열감지 카메라로 촬영하여 발열이 감지되는 입도객에 대해 체온계를 통한 체온 측정을 추가로 실시하는 등 의심환자 발생에 대비하였으며,
향후 포항여객선터미널 내에도 열화상카메라를 설치하여 여객선을 이용하는 주민 및 관광객의 안전을 지키겠다는 계획이다.
울릉군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예방을 위해 30초 이상 손씻기, 손소독제 사용, 외출 시에는 마스크 착용 등 개인위생 관리를 철저히 하고, 의심 증상이 있을 경우 의료기관을 바로 방문하지 말고 질병관리본부 콜센터(1399) 또는 울릉군 보건의료원으로 신고하도록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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