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상시국으로 사태가 확대되자 우한 폐렴 확진자 발병 2주가 지난 2일, 정부는 후베이성에 한하여 입국통제를 시작한다고 발표하며, 4일 0시를 기하여 입국하는 내⦁외국인 중 국내에서 연락이 되는 사람만 입국을 허용키로 결정하였다. 동시에 국내에선 확진 환자 접촉자를 능동감시뿐 아니라 일상 구분하지 않고, 모두 14일간 ‘자가 격리’ 한다고 발표하였다.
지난 26일 문재인 대통령이 국민에게 ‘과도한 불안을 갖지 마실 것’을 발표 후, 확진자는 15명으로 26일자보다 3배 이상 늘어났으며, 지난 2일 0시 발병지인 중국 국가보건위원회에 발표에 따르면 ‘중국 전역의 확진자 숫자는 14,380명으로 이 중에 사망자는 304명’이라고 발표 한 바가 있다.지난 22일 3차 확진자와 접촉한 76명을 질본은 능동감시자로 분류하여 관리하던 중 6차 능동감시자와, 서울 압구정로 한일관에서 식사를 하였다는 것을 질본은 26일 확인하였고, 28일 박혜경 질병관리본부장은 발표하였다. ‘능동감시자’라고 관리하였던 접촉자 확인만 질본은 약 6일이 소요되었고, 이 사이 능동감시자가 6차 확진자로 판정되기 전 태안군 내 딸과 사위 등과 약 3일 정도 숙식한 것만 보아도 관리체계에 구멍이 뚫린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더 큰 문제는 26일 발견된 능동관리자 관리소홀로 6차 접촉자가 30일 확진 판정을 받았는데도 질본은 태안군에 통보하지 않았고, 30일 15:20분경 해당 어린이집에서 질본에 여러 차례 전화를 시도하던 중 통화가 되어, 어린이들을 자체 결정으로 귀원 조치 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보건의료원 보건사업과에 확인한 결과 16:00경 유치원에서 6차 확진자와 접촉한 능동감시자가 태안군 내에 거부한다는 통보를 받았고, 17:30분경 질본도 아닌 종로구보건소에 확인 한 결과 6차 확진자의 딸과 사위가 23~26일 사이 4일간 숙식을 하였다는 것을 확인하였다.
문제는 질본이 전국 의료원과 협치가 되고 있지 않다는 점, 1. 22일 능동감시자로 확인된 76명 중 6차 확진자가 말만 능동관리자로 발표되는 것이며, 적극적 감시는 통제는 이루어지지 않았다는 점, 등을 미루어 앞으로도 연이어 확진자가 늘어 날 수 있다는 것을 확인 할 수 있었다.
지난 30일 신종코로나바이러스 비상대책 발표에서 청와대는 ‘민관협력 세계 ’최단시간검사법‘ 개발성공을 발표하였으나, 국민들이 ’정부이미지를 챙기는 것도 나쁜 행위다‘ 라며 가짜뉴스라는 비난이 빗발치자 ’새로운검사법‘으로 수정하면서 ’가짜뉴스로 국민들에게 불필요한 공포심을 안기는 행위는 엄단하겠다‘고 공언하기도 하였다.
30일 14시경 우환폐렴 6차 확진자로 양성판정을 받아 서울대 병원에 격리 치료된 환자는, 3차 확진자가 양성반응으로 결정된 26일 능동감시자로 분류되어 관리했다.
지난 1일 연합뉴스 TV에 출연한 한국당 성일종의원은, 미국같은 곳은 군 격납고를 활용하였고, 호주는 외딴 섬 격리 수용하였으며 필요할 시 대형 크루즈선으로 격리하여 확진 유무를 검사하여, 2차 감염 예방대책을 강구하는 근본적인 대책이 필요하다면서, 청와대가 컨트롤타워가 없다면서 청와대는 부처로 미루고, 부처는 청와대로 책임을 미루며 국민의 불안감을 키우고 있다면서, 신뢰받는 정부로 거듭나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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