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미래당 대전시당 운영위원들, 안철수 신당 합류키로!
홍대인 htcpone@naver.com | 기사입력 2020-02-06 11:46:46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바른미래당 대전시당(시당위원장 한현택 동구지역위원장)은 5일 대전시당의 최고 의결기구인 운영위원회를 개최해 ‘안철수 신당 출현에 따른 바른미래당 대전시당의 진로’에 대해 논의한 결과, 참석자 전원 만장일치로 ‘바른미래당 탈당 및 안철수 신당 창당에 합류’키로 의결했다. 따라서 6일 현재 800여명에 이르는 대전시당의 당원들이 집단 탈당신청서를 제출한 상황이다.
바른미래당 대전시당은 현재까지 한현택 시당위원장(동구 지역위원장), 신용현 현 국회의원(유성을 지역위원장), 심소명 (유성갑 지역위원장)이 이끌어 왔으며 대략 1만 명의 당원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현재 신용현 현)국회위원을 제외한 2명의 지역위원장이 탈당을 했고, 신용현 의원 역시 바른미래당에 제명을 요청한 상태라 바른미래당 대전시당은 이미 붕괴된 상황으로 볼 수 있다.
한편, 가칭) 안철수 신당은 오는 2월 9일 발기인대회와 각 지역별 창당대회를 통해 빠른 시일내에 창당을 완료할 것으로 보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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