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태정 대전시장, 전염병 원천 차단과 선제적 대응으로 피해를 최소화 하자!
6일, 허태정 시장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관련 경제인 간담회 개최
홍대인 | 기사입력 2020-02-06 15:26:49
허태정 대전시장이 6일 중동의 대전상인연합회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에 따른 지역 경제인들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하기 위한 간담회를 주재하고 있다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허태정 대전시장은 현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방지를 위해 공직자들뿐만 아니라 기업과 소상공인들 그리고 시민들이 함께 노력하는 모습을 알려 안전감을 줄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허태정 시장은 “지하상가의 경우 밀폐된 환경이기 때문에 다른 상가보다 더 큰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며 “각종 방역을 실시하고 있지만 이를 시민들에게 알릴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요식업의 경우에도 위생뿐만 아니라 방역에도 각별한 주의를 기울이고 있음을 시민들에게 알려서 안전감을 갖고 일상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밝히고 “개인이 스스로의 철저한 위생관리와 함께 기업인과 상인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통해 이 위기를 극복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허태정 시장은 6일 중앙시장을 찾아 지역 경제인들과 간담회를 갖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에 따른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들었다.

이 자리에서 허태정 대전시장은 시가 마련한 지역경제 안정화 대책을 함께 공유하고, 위기 극복을 위한 경제인의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대전시는 지난 3일부터 시청과 5개 구청에 경제대책상황실을 설치․운영하고, 경제 관련 4개 출연기관에 상담창구를 설치해 피해기업 전수 조사에 나서는 등 지역경제 동향을 모니터링하고 있다.

*출연기관: 경제통상진흥원·대전테크노파크·신용보증재단·정보문화산업진흥원

또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으로 직·간접 피해가 우려되는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을 위해 ▲소상공인 경영개선자금 300억 원 추가 지원 ▲소상공인 지원 자금 만기연장 ▲피해기업 한도확대 추가자금 지원(2억 → 3억) ▲피해기업 전용 구매조건 생산자금 50억 원 특별배정 등의 대책을 마련했다.

아울러, 지방세 신고와 납부기한을 연장하고 징수 및 체납처분을 유예하는 한편 세무조사도 연기하는 등 실질적인 세제지원 대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감염병이 종식될 때까지 지역기업과 소상공인들의 피해를 덜어주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며 “국가적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기업인과 상인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허태정 시장은 이날 간담회 후 중앙시장을 찾아 상인들에게 마스크와 예방수칙이 담긴 홍보전단지를 나눠주며 안부를 묻고 감염 예방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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