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연시를 맞아 어려운 이웃과 함께 정을 나누는 지역 분위기 조성을 위해 실시된 이번 희망나눔 캠페인에서는 유치원 어린이들이 고사리손으로 모은 동전에서부터 각종 바자회・종교단체・금융기관・교육기관・기업체 및 개인 등 각계각층의 따뜻한 사랑의 손길이 이어져 지역사회에 감동을 선사했다.
캠페인 기간 중 현금 기탁 1,346건(3억 4,928만 원)을 비롯해 쌀・김치・연탄・난방유 등 39건(1억 1,400만 원 상당)의 현물 기탁도 함께 답지했으며, 지난해 12월 11일 태안문화원에서 열린 집중모금 행사에서는 하루만에 1억 3,300만 원을 모금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현대오일뱅크가 쌀 4만kg(5,800만 원 상당)을 기탁하고, ㈜한국서부발전 2천만 원, 국방과학연구소 제5기술연구본부 1,200만 원, ㈜대웅건설이 1,000만 원을 기탁하며 이웃사랑의 마음을 전했다.
또한 엘림농자재물류센터와 솔라고가 각각 1천만 원, ㈜경동건설・태안군주지협의회・안면제일감리교회・태안군건설협의회・기독교대한감리회 태안지방사회평신도부・다원솔라가 각각 500만 원을 기탁했다.
한편 모금된 이웃돕기 성금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복지관련 사업비로 전액 지출될 예정이며, 기탁받은 물품은 기초수급가정・차상위가구・경로당・사회복지시설 및 단체에 전달된다.
가세로 군수는 “경기불황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많은 분들이 이번 희망나눔 행사에 동참해주신 데 대해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지역민들의 아름다운 마음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사랑으로 다가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희망 2020 나눔 캠페인은 연중 계속되며, 기탁을 원하는 군민은 군 복지증진과 또는 각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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