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 읍.면 33곳 공공와이파이 ‘어디서나 팡팡!’ 확대 구축
생활밀착형 시책 효과 기대 정보격차 해소.통신 요금 절감
김명숙 | 기사입력 2020-02-11 15:25:35

[화순타임뉴스=김명숙 기자] 화순군(군수 구충곤)이 군민들의 통신 요금 절감과 정보 접근성 향상, 관광객 편의를 위해 무료로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는 공공와이파이(WiFi) 서비스를 확대했다.

군은 최근 13개 읍·면의 주요 지점 33곳에 공공와이파이 구축을 마무리하고 10일부터 서비스를 시작했다.

군은 공공와이파이 서비스 확대 사업이 체감도 높은 생활밀착형 시책으로 사회 취약계층의 정보 격차를 해소하고 통신비 경감 등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이바지할 것이라고 기대한다.

공공와이파이 확대 구축 사업은 민선 7기 공약사업이다. 3억 원을 투입해 13개 읍·면 소재지 33곳에 와이파이 접속장치 AP 72대를 추가로 설치해 공약을 이행했다.

2016년에는 읍·면행정복지센터, 공공도서관, 보건소와 보건지소, 복지회관 등 공공시설과 전통시장, 터미널, 사회복지시설 등 다중 이용시설 51곳에 공공와이파이 구축을 완료했다.

2017년부터 지난해까지는 고인돌유적지, 운주사, 동구리 호수공원 등 주요 관광지 20곳과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 군민종합문화센터, 군민회관, 공공시설, 버스정류장 등 26곳에 설치했다. 현재까지 군은 130곳에 공공와이파이를 구축했다.

공공와이파이는 이동통신 3사((KT, SKT, LGU+)와 관계없이 공공와이파이에 접속하면 빠른 속도(1Gbps)로 무료 와이파이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공공와이파이는 와이파이 네트워크 이름을 알려주는 SSID(service set identifier)에서 Hwasun FREE WiFi로 접속 후 사용하기 버튼을 누르면 이용할 수 있다.

자세한 공공와이파이 제공 장소는 화순군청 누리집(메인 화면 오른쪽 ‘사용자 맞춤 서비스’ → 군민 → 정보통신시설안내)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구충곤 화순군수는 “공공와이파이 확대 구축으로 군민과 관광객들이 각종 정보 서비스를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군내버스, 다중 이용시설 등 군민들이 필요한 곳에 공공와이파이를 확대 구축해 디지털정보 격차를 해소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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