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 청렴도 향상 대책 마련 분주
원인 분석·개선 논의, 공직비리 익명 신고제 등 추진
홍대인 | 기사입력 2020-02-15 13:49:56
[충남타임뉴스=홍대인 기자] 충남교육청(김지철 교육감)은 외부청렴도와 내부청렴도, 정책고객평가에 대한 청렴도 향상을 위해 14일 제1회의실에서 도교육청 부서장과 직속기관장, 교육장 60명이 모여‘2020년 청렴도 향상 대책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청렴도 측정 결과 분석 ▲ 취약분야 보완대책 제시 ▲금품·향응·편의수수 근절 방안 마련 ▲공직 감찰 강화 ▲부패행위 상시 모니터링 등 조직문화 개선을 통해 청렴도를 높이고, 부서 내 불합리한 관행을 개선하는 것이 청렴도 향상의 주요 대책으로 강조됐다.

또한,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 결과가 미치는 영향과 측정대상 유형별 비교 분석을 통해 그동안 관행적으로 이루어진 부당한 예산집행과 갑질 근절, 공직 비리 익명신고제 추진 등 내부고발 시스템 활성화를 적극적으로 추진하는 방안이 제시됐다.

충남교육청 유희성 감사관은 “업무와 관련한 금품·향응·편의 수수는 그 누구도 용납되어서는 안 될 일"이라고 강조하고, “전 직원이 함께 만드는 청렴한 충남 교육을 위해 고위직 공무원의 솔선수범이 필요하며, 민주적인 직장문화로 개선될 수 있도록 전면적인 인식 개선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대책 회의를 주재한 김지철 교육감은 “청렴에 대한 기대 수준이 높아지는 상황에서 청렴도를 저해하는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고, 이번 보고회에서 도출된 청렴도 향상 대책들을 관련 부서에서 즉시 시행해 달라"고 당부했다.

광역시 충청북도충청남도경상북도전라북도전라남도
서울타임뉴스인천타임뉴스대전타임뉴스대구타임뉴스광주타임뉴스울산타임뉴스부산타임뉴스제주타임뉴스세종타임뉴스태안타임뉴스안동타임뉴스의성타임뉴스군위타임뉴스영양타임뉴스울진타임뉴스문경타임뉴스상주타임뉴스예천타임뉴스영주타임뉴스청송타임뉴스경주타임뉴스영덕타임뉴스구미타임뉴스김천타임뉴스칠곡타임뉴스봉화타임뉴스여수타임뉴스광양타임뉴스순천타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