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태정 대전시장, 둔산센트럴파크는 토목사업이 아니다!
홍대인 htcpone@naver.com | 기사입력 2020-02-17 20:55:42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허태정 대전시장은 최근 둔산센트럴파크 사업의 추진 속도가 늦어지는 점에 대해 의견 수렴의 과정일 뿐 이라며 강한 추진의사를 밝혔다.
허태정 시장은 17일 시청에서 열린 ‘2월 시정브리핑’에서 “둔산센트럴파크 사업이 토목공사라는 말이 나오고 있지만 이 사업은 공원을 이어서 시민들의 사랑받는 공원을 만드는 것에 목적이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도시의 숲으로서의 기능에 대한 의견차가 나오고 있을 뿐 좌초 될 리는 없다"며 “이 사업이 모두에게 지지받고 사랑받는 사업이 되어야 하는 만큼 갈등이 나오면 당초의 목적과도 맞지 않기 때문에 시간을 두고 의견들을 수렴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허태정 대전시장은 국토교통부 스마트시티 챌린지 사업의 최종 대상지 대전 선정과 대전시 소상공인 지원 종합대책 및 코로나19 관련 지역경제 안정화대책에 대해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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