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5일 문여는 우리 동네 민원창구 ‘또 하나 생긴 태안
3월 NH농협은행 태안군지부 365자동화코너에 장애인겸용 무인민원발급기 설치
나정남 | 기사입력 2020-02-22 01:28:48
[가세로 군수와 NH농협무인민원발급기설치 협약식 모습.]
[태안타임뉴스=나정남기자] 태안군이 농협과 손잡고 군민 편의증진에 적극 나선다.

군은 지난 20일 군수 집무실에서 가세로 군수와 김선호 NH농협 태안군지부장 등이 모인 가운데 ‘무인민원발급기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업무협약’을 채결했다.

이번 협약은 군민들의 방문이 잦은 NH농협은행 태안군지부(이하 농협 군지부)에 무인민원발급기(이하 발급기)를 설치해, 민원인들이 행정기관 방문 없이도 필요한 민원서류를 쉽게 발급받을 수 있도록 하고자 추진됐다.

협약서에 따르면 군은 발급기의 유지관리를 맡고 농협 군지부는 발급기 운영에 필요한 담당자를 지정하고 발급기 고장 시 군에 통보하게 된다.

군은 올해 3월 농협 군지부 365자동화코너에 발급기를 설치해 오전 7시부터 밤 12시까지 운영하며, 특히, 시각장애인용 키패드, 청각장애인용 이어폰 소켓, 점자 모니터 등이 달린 장애인 겸용으로 설치해 장애인 접근성도 함께 높일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무인민원발급기 설치로 은행 업무를 보러 온 주민들이 민원서류도 쉽게 발급받을 수 있게 돼, 별도로 군청을 방문해야 하는 수고로움을 덜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시책을 발굴·추진해 군민에게 감동을 줄 수 있는 ‘눈높이 민원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난달 말부터 ‘금요 야간 민원실’을 운영해, 평일 낮 군청 방문이 어려운 직장인・맞벌이부부・학생을 비롯해 타지에서 생활하는 군민 등이 늦은 오후 시간대에 민원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으며, 인허가민원과 관련해 담당 공무원의 부재 등으로 인해 재방문해야 하는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상담민원 사전예약제'를 실시하는 등 군민 편의 증진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펼쳐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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