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 2019년 기준 사업체조사에 나서
지역 내 모든 사업체의 산업별 분포 및 고용 구조 파악
홍대인 htcpone@naver.com | 기사입력 2020-02-25 11:23:36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동구(구청장 황인호)는 내달 2일부터 27일까지 2019년 기준 사업체조사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
사업체조사는 지역 내 모든 사업체의 산업별 분포 및 고용구조를 파악해 산업정책 수립 및 평가·분석 등에 필요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기 위해 1994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다.
조사대상은 2019년 12월 31일 기준으로 동구에서 산업활동을 하고 있는 종사자 1인 이상의 모든 사업체이며 사업체 기본현황, 사업의 종류 등 총 14가지 항목에 대해 조사할 예정이다.
구는 조사원이 사업체를 직접 방문해 조사하는 만큼 코로나19 예방수칙 교육을 실시했고 조사 중에는 마스크를 착용하도록 했다.
황인호 동구청장은 “사업체조사는 정부 정책수립·평가 등에 기초자료로 활용되는 만큼 정확한 조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제공한 자료는 통계법에 따라 비밀이 엄격히 보호되는 만큼 많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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