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19 확산 방지 신천지 소속 2300여 명 전수조사 완료 한 군산
유증상자 54명 지속 능동감시 모니터링
이연희 | 기사입력 2020-02-27 12:21:11

[군산타임뉴스=이연희 기자] 군산시가 코로나19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 신천지 군산교회 소속 2300여 명에 대한 전수조사를 마쳤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시에 따르면 전수조사를 위해 군산 신천지 관계자 15명의 도움을 받아 공무원이 참여해 조사를 했다.

지난 25일부터 26일까지 신천지 군산 교회 소속 2300여 명에 대해 1대1 전화를 걸어 대구나 경북지역에 다녀왔는지, 청도장례식장 방문여부, 발열증상이 있는지 여부, 외출자제 긴급연락처 안내 등을 확인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군산시는 이번 조사에서 나온 유증상자 등 54명에 대해 능동감시 모니터링을 한다. 특히 의심증상이 발생하면 보건소 선별진료소 이관해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김영란 행정지원과장은 “신천지 측의 적극적인 협조로 인해 이번 전수조사가 이뤄질 수 있었다"면서 “시민이 안심하고 생활 할 수 있도록 철저한 방역활동을 벌여 우리지역에서 더 이상 코로나 19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산시는 신천지 교회 건물 폐쇄조치에 이어 교회관련 부속 시설 및 주변 일대에 대한 방역작업을 지속적으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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