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통합당, 4·15 재·보궐선거 공천관리위원회 제2차 회의 결과 발표
여성‧청년‧사회봉사자 등 1차 공천 확정
홍대인 htcpone@naver.com | 기사입력 2020-02-27 21:31:30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미래통합당 대전광역시당 공천관리위원회(위원장 이양희)는 27일, 4‧15 재‧보궐선거 후보자 추천을 위한 서류심사 및 면접심사를 진행했다.
앞서 시당은 25~26일 양일에 걸쳐, 대전지역 4곳의 재‧보궐선거 후보자 추천 신청을 받았으며, 공천관리위원회는 27일, 신청자 전원을 대상으로 강력‧뇌물‧성범죄 등 부적격 심사를 포함한 서류심사와 미래통합당의 이념 및 가치에 대한 이해, 지역현안, 투표전략 등에 대한 면접심사를 거쳐 신청자들의 지역평판 등을 포함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공천관리위원회는 특히, 당에서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여성과 청년에 대한 배려와 함께 자원봉사 및 기부 등 공동체사회 공헌도, 당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서구6 선거구(시의원)에는 ‘박종화(29세) 시당 청년대변인’, 서구바 선거구(구의원)에는 ‘고현석(44세) 누리보듬봉사단 해외봉사단장’, 유성다 선거구(구의원)에는 ‘조은호(47세, 여) 보리네숲 어린이집 원장’ 을 각각 후보자로 결정했다.
한편, 공천관리위원회는 서구나 선거구(구의원)에 대해서는 지역현황을 추가로 파악해 추후 회의를 거쳐 후보자를 추천하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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