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남부보훈지청,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예방을 위한 고령 보훈가족 방역서비스 실시!
이현석 | 기사입력 2020-03-05 16:55:15

[충북타임뉴스=이현석] 충북남부보훈지청(지청장 장숙남)은 지난 2월 25일(화)부터 3월 5일(목)까지 세기위생방역(사장 배문순)과 함께 나라를 위해 희생ㆍ공헌한 국가유공자 및 보훈가족에 대한 복지증진을 위하여 고령 보훈가족 방역서비스를 실시했다.

해당 방역사업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 국내 확산과 관련하여 바이러스에 취약한 고령 보훈가족의 감염병 예방을 위해 실시되었다.

이번 고령 보훈가족 방역서비스를 통해 총 50가구(500만원 상당)의 보훈가족이 혜택을 받았다. 이로써 보훈가족은 최근 지역사회에 전파되고 있는 코로나19 감염 위험을 줄이고 쾌적하고 청결한 환경에서 거주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방역서비스를 받은 한 어르신은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점차 늘어나고 있어서 많이 걱정되었는데 보훈지청에서 방역을 해주셔서 안심이 된다. 그리고 청결한 환경에서 건강하게 살 수 있게 해줘서 감사하다.”라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장숙남 충북남부보훈지청장은 “코로나19 국내 확산과 관련해서 앞으로도 모든 보훈가족이 더욱 안전하고 건강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코로나19 예방과 더불어 고령 보훈가족이 외출이 어려운 기간 동안 불편함을 겪으시지 않도록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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